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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20230-24회계연도 재정흑자 55억 달러 추정 - 에너지 로열티 수입 증가가 주요인
캘거리 헤럴드 
UCP주정부는 내년도에도 주정부의 재정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주정부는 당초 23억 달러 재정흑자에서 최대 55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치를 수정했다. 재정흑자의 증가 주요인으로는 에너지 로열티 증가로 인한 세수 증가이다.
지난 주 목요일 (11월 30일) 발표된 주정부의 재정운용 보고서에 따르면 2023-24회계연도 총 수입은 743억 달러로 2월 예산안보다 37억 달러가 늘어 났다. 18억 달러에 달하는 개인 및 법인소득세 증가, 18억 달러의 에너지 로열티 수입 증가가 핵심 요인으로 나타났다.
주정부 네이트 호너 재무장관은 “앨버타의 성장은 신규 인구유입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신규 유입인구 증가는 교육, 헬스 등 각종 소비 증가에 더해 생산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라고 밝혔다.
주정부 총 지출은 688억 달러로 당초 예산안보다 19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산불 등 자연재해에 대한 비상사태 가용 예산 준비가 늘어 났다.
이 밖에 지난 총선 당시 스미스 주수상이 공약한 개인 소득세 감면으로 인해 2억 6천만 달러의 세수 부담이 발생했다.
2023-24 회계연도 주정부는 32억 달러의 채무를 상환할 예정이다. 회계연도 말 앨버타의 총 부채규모는 761억 달러가 될 예정이다.
주정부는 WTI 기준유가가 평균 배럴당 79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천연자원 에너지 수입은 총 197억 달러로 당초 예산안보다 13억 달러가 늘어 날 것으로 내다 보았다.
NDP는 UCP의 예산 운용에 대해 “보다 적정한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예산 운용이 필요하다. 심각한 주거난과 고물가로 인한 생활경제 부담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비판했다.
사미르 카얀데 의원은 “지금 앨버타 주민들은 심각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UCP주정부가 자랑하는 건전 재정이나 흑자재정의 혜택을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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