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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소매업시장’ 이제 조금 살아나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앨버타 소매업이 작년 12월에는 모처럼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소매시장 회복세가 다른 주들에 비해 느려 본격적인 소매시장 회복을 점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소매업 현황’에 따르면 앨버타의 12월 소매업 매출 총액은 약 47억 달러로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이와 같은 매출 총액 수준은 2008년 동월 대비 1.8% 증가에 그쳐 전국에서 가장 낮은 연간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앨버타 입장에서는 12월 매출총액은 월간규모로는 근 2년 만에 최고수준이라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전국 소매업 매출 총액은 353억 달러로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1년 전에 비해서는 6.7% 증가한 수준으로 실물경기가 서서히 호전되고 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시사해준다. 전국에서 소매업 매출 신장세가 가장 두드러진 주는 뉴브런스윅으로 12월 소매업 매출 총액은 전월 대비 2% 가까이 증가했다.

앨버타의 소매시장이 서서히 회복되고는 있지만 꽁꽁 얼어붙은 소비자 구매심리가 풀리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앨버타의 경우 실업률이 여전히 7%대에서 높게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그러나 앨버타는 1인당 연간 평균 소비지출이1,280달러로 전국 평균 1,042달러를 훨씬 웃돈다는 점에서 경기가 회복되면 소매시장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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