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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부동산시장’ 당분간 활기 유지할 듯
지난 16일 연방정부의 ‘모기지 대출규정’ 강화책 발표로 시행일인 4월 19일 이전에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당분간 주택시장은 활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정부는 4월 19일부터 모기지 대출 신청자는 모기지 종류와 기간에 관계없이 5년 고정 모기지 대출 기준에 근거하여 상환능력을 입증해야 한다. 주택을 이미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투자 목적으로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는 경우 최소 20% 이상의 다운페이먼트를 해야 한다. 이번 연방정부의 강화책은 부동산 투기를 막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연방정부의 ‘모기지 대출규정’ 강화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 수요자들이 규정 시행일 이전에 주택을 장만하기 위하여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시행일 이후에는 강화된 규정으로 인해 주택 구매를 포기하거나 매매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 반영하기라도 하듯 1월 주택시장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17일 발표한 1월 전국 부동산 매매현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활발한 부동산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월 부동산 매매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했다. 1월 전국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328,537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9.6% 상승했다.

에드몬톤 부동산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1월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367,747달러로 전월 대비 미미하지만 소폭 상승했다. 다가구주택 평균 매매가는 300,563달러로 전월 대비 1.5% 상승했다. 그러나 콘도미니엄은 물량 압박으로 평균 매매가가 239,006 달러로 전월 대비 2% 하락했다.

캘거리의 경우 1월 총 1,466채의 주택이 매매돼 1년 전 대비 매매건수가 52.5% 증가했다. 평균 매매가는 397,518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역시 5.8% 상승했다. First Place Realty 소속의 Mike Fotiou리얼터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번 달 15일 현재 캘거리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455,812달러로 전월 대비 약 15,000 달러 상승했다. 콘도 평균 매매가는 282,858달러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년 전 콘도 평균 매매가가 268,971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1년 사이 콘도 평균 매매가는 약 14,000 달러 올랐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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