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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양대 도시 2월 ‘주택매매시장’ 열기 후끈
‘모기지 대출규정’ 강화책 시행일 전에 주택을 구매하려는 수요자들로 앨버타 양대 도시의 부동산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에드몬톤 부동산협회 발표에 따르면 에드몬톤 관내에서 2월 한달 매매된 주택은 총 1,184채로 매매건수가 전월 대비 무려 34% 증가했다. 1년 전보다는 7.6% 증가한 수준이다.

부동산 매매가 활발해지면서 2월 한달 2,505채의 주택이 신규 매물로 나와 연초 매물 부족현상도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평가다. 2월말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매물은 총 5,449채로 늘었다. 2월 매물 평균 대기기간은 47일로 10일 정도 감소했다. 부동산 매매가 활발해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에드몬톤의 2월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369,573달러로 전월 대비 1.4% 올랐다. 1년 전에 비해서는 5.6% 오른 수준이다. 그러나 콘도미니엄은 평균 매매가가 231,530 달러를 기록해 소폭 하락했다.

캘거리 ‘단독주택 매매’ 1년 전 대비 26% 증가

캘거리 부동산위원회(CREB)가 발표한 2월 부동산매매동향에 따르면 2월 한달 거래된 단독주택은 총 1,035채로 전년 동월 대비 약 26% 증가했다. 2월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458,254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역시 약 10% 상승했다.

상승세를 보이기는 콘도미니엄도 마찬가지다. 2월 한달 콘도 매매건수는 53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56% 이상 늘었다. 작년 2월 콘도 매매건수는 343건에 불과했다. 2월 콘도 평균 매매가는 282,88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역시 5.2% 상승했다. 작년 한해 콘도미니엄 시장이 매물재고 과다로 발목을 잡혔다는 점을 고려하면 금년 2월 매매 증가는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부동산시장이 활발해지면서 시중에 매물도 쏟아지고 있다. 2월말 현재 단독주택 리스팅 매물은 2,154채로 전년 동월 대비 약 5% 증가했다. 콘도미니엄 리스팅 매물은 1,109채로 약 24% 증가했다.

경기침체로 부동산시장 시계가 극히 불투명했던 작년 2월과는 달리 올해 2월은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과 여전히 낮은 모기지 이자율이 부동산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주택시장 거품을 잡기 위한 연방정부의 ‘모기지 대출규정’ 강화책 발표로 시행일인 4월 19일 이전에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점도 시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당분간 부동산시장의 열기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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