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에드몬톤 부동산, ‘평균 매매가’ 소폭 하락
아파트 공실률은 감소

에드몬톤 7월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378,979달러로 전월 대비 3.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년 전에 비해서는 1.5% 상승한 수준을 보였다.

콘도미니엄의 경우 7월 평균 매매가는 240,371달러를 기록해 전월 대비 1.5% 하락했다. 듀플렉스(겹집) 주택의 경우 7월 평균 매매가는 304,032불로 한 달 전에 비해 0.9% 하락했다.

에드몬톤 리얼터협회 발표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시중 리스팅 재고는 총 8,892채에 이른다. 7월 한달 신규 리스팅은 전월 대비 15% 감소했다. 7월 한달 매매된 주택은 총 1,294채로 전월 대비 15% 감소했다.

매물로 나와 30일 이상 매매되지 않은 주택의 약 절반 가량이 리스팅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고 리얼터협회는 밝혔다. 래리 웨스터가드 리얼터협회 회장은 “그 동안 리스팅 가격을 고수했던 일부 매도자들이 가격을 인하하기 시작했다”면서 “시중에 주택 매물이 늘어나면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매매가도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4월 5.2%까지 치솟았던 아파트 공실률은 7월말 기준 2.9%로 하락했다. 올 초의 경우 아파트 공실률이 치솟으면서 아파트 업체들이 세입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전략을 구사한 바 있다. 그러나 공실률이 계속 낮아지면서 금년 하반기에는 아파트 렌트비가 다시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부동산 전문업체인 CB Richard Ellis에 따르면 에드몬톤에서 가장 렌트비가 비싼 아파트는 다운타운 고층아파트들로 침실 3개는 월 평균 렌트비가 1,480달러, 침실 2개는 평균 1,176달러를 기록했다.

광역 에드몬톤에서 아파트 렌트비가 제일 싼 지역은 Hudson Bay Reserve 지역으로 독신자 아파트는 월 평균 608달러, 침실 2개는 평균 888달러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침실 2개 아파트 월 평균 렌트비는 989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7% 하락했다. 침실 1개 아파트 월 평균 렌트비는 843달러로 1년 전에 비해 약 20불 하락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8-12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주택정책 너무 이민자에 맞추지..
댓글 달린 뉴스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동화작가가 읽은 책_59 《목판..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