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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7월 주택거래 1년 전에 비해 41% 감소
전국에서 거래감소율 제일 높아

수요 감소와 함께 7월 한달 캘거리 기존주택 매매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캘거리의 기존주택 매매감소폭은 전국 주요 도시들보다 훨씬 컸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는 캘거리는 7월 한달 1,612채가 거래돼 전년 동월 대비 거래량이 무려 41.3% 감소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앨버타 전체적으로는 7월 한달 4,086채가 거래돼 1년 전에 비해 거래량이 37.4%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7월 한달 35,158채가 거래돼 주택거래량은 1년 전에 비해 약 30% 감소했다. 앨버타의 주택거래가 전국 평균을 밑도는 이유에 대해 CREA는 앨버타는 금년 상반기 다른 주들보다 부동산 회복이 빨랐다는 점을 지적했다. 부동산 회복이 빨랐던 만큼 이제는 급한 수요는 어느 정도 충족됐다는 분위기라고 CREA는 평가했다

캘거리는 작년 7월 부동산 거래가 이례적으로 활발했기 때문에 금년 7월 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해 보인 것은 당연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First Place Reality 소속의 마이크 포티오 리얼터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15일까지 단독주택은 총 401채, 콘도미니엄은 155채가 거래됐다.

7월 캘거리 평균 매매가는 작년 동월 대비 5.5% 상승한 402,809달러를 기록했다. 신규 리스팅은 7.2% 감소한 3,596채를 기록했다. 앨버타 평균 매매가는 355,295달러로 1년 전에 비해 3.1% 올랐다.

금년 상반기의 경우 모기지 이자율이 인상되기 전에 주택을 구매하자는 심리가 작용하며 주택거래가 활발했다. 주택수요가 어느 정도 충족된 4월 이후 신규 리스팅도 23% 감소했다. 앨버타 전체적으로도 4월 이후 신규 리스팅은 15% 감소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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