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여름 자동차 딜러샵들의 가격할인 정책으로 자동차 판매는 소폭 늘었다. 그러나 경기회복이 지연되면서 자동차 구매심리는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금년 여름 딜러샵들은 최대 12~13%의 가격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활발한 가격할인 마케팅에 힘입어 올해 앨버타에서는 약 20만대의 자동차가 팔릴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보다는 18,000대 이상 더 자동차가 팔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경기호황시절 연간 24만대 이상 팔리던 시절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수준이다. 올해 앨버타의 경우 픽업트럭이 활발한 마케팅에 힘입어 판매가 증가했다. 일부 트럭 모델의 경우 현금 보상이 9천달러를 넘기도 했다. 올 가을 2011년형 모델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올 여름 가격할인 수준폭이 워낙 컸기때문에 활발한 가격할인 정책은 주춤거릴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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