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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내년에 집 값 소폭 하락 (?)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내년에 앨버타의 집값이 소폭 하락하고 거래량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해 눈길을 끈다.

CREA는 9일 발표한 내년도 부동산 전망에서 앨버타의 주택 거래량은 금년 대비 5.6% 감소한 46,550건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내년 앨버타 부동산 평균 매매가는 올해 대비 5.6% 하락한 349,100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CREA는 전망했다.
CREA는 내년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402,500건으로 올해 대비 거래량이 약 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도 전국 부동산 평균 매매가는 326,000달러로 올해 대비 1.3% 하락할 것으로 CREA는 전망했다.
경기회복이 지연되면서 고용시장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고 내년에 소비자들의 시장신뢰도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부동산시장에는 악재라고 CREA는 지적했다. 여기에 내년에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다시 인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일 내년도 부동산시장이 CREA의 전망대로 진행된다면 주택 수요자들의 입장에선 좀 더 여유를 갖고 자신이 취향에 맞는 주택을 고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캘거리 부동산위원회(CREB) 발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말까지 단독주택 매매건수는 총 10,472건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1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평균 매매가는 462,997달러로 작년 동기간 대비 5.3% 올랐다.
콘도미니엄 시장 움직임도 단독주택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 1월부터 10월말까지 콘도미니엄 거래량은 4,553건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17% 감소했다. 그러나 평균 매매가는 작년 동기간 대비 2.9% 상승한 290,536달러를 기록했다.
다이앤 스코트 CREB 회장은 “내년에 캘거리 부동산시장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석유, 가스산업이 다시 살아나야하며 유입인구 증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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