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가 내년에 전국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고서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내년에 앨버타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3.5%의 GDP 성장이 예상되며 그 뒤를 3.3%의 사스케치원이 이을 것으로Scotia Economics가 18일 전망했다
Scotia Economics는 “내년에 미국 경기회복이 불투명하기때문에 미국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보다는 천연자원산업이 좀 더 유망하다”면서 “ 이 경우 천연자원이 풍부한 서부캐나다가 캐나다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내년에 앨버타는 국제 원유수요 증가와 함께 오일샌드 개발 프로젝트들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스케치원은 비료산업과 석유개발, BC주는 광산업과 가스산업이 내년에 유망하다는 전망이다. (이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