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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예산 삭감되면 교사 2,500명 줄어
학생 수 증가와 시설비용 증가까지 엎친데 덮친격
 
앨버타 교사 연합(Alberta Teacher's Association, ATA)에서 주정부의 예산 삭감 추진이 현실화되면, 교육청들이 총 5억 달러의 예산 삭감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교사인원수가 2,500명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이 같은 ATA의 예상은 최근 앨버타 재무부 로빈 캠벨 장관이 주정부에서 올해 5% 예산 삭감을 계획 중이며, 이 예산 삭감에는 인플레이션과 인구증가에 대한 계산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힌 데서 비롯된 것이다. 그리고 인플레이션과 인구증가를 계산에 포함시키면 예산 삭감은 약 9%가 된다.
ATA에서는 올 가을 앨버타의 학생들이 19,000명 늘어나 총 6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교사수가 2,500명 줄어들게 되면 문제가 심각해 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앨버타 교육청 연합의 회장인 헬렌 클리스도 예산 삭감은 이미 학생 수 증가와 시설비용 증대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다수의 교육청에 위기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클리스는 많은 교육청에서 예산삭감에 대비하여 각기 다른 대응책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일부 교육청에서는 직원을 해고할 수 있으며, 일부 교육청에서는 수업재료비를 줄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클리스는 새 학교를 개교하는 교육청에서 새 직원들을 고용하는 데 있어 금전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게 될 확률이 크다고 덧붙였다.
지난 해 캘거리 공립 교육청에서는 11억 달러, 가톨릭 교육청에서는 5억 3천 3백만 달러를 앨버타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았다. 그리고 만약 5% 예산 삭감이 이뤄지면 공립 교육청과 가톨릭 교육청은 지난해 보다 각각 5,500만 달러와 2,500만 달러 줄어든 액수를 지원받게 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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