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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학교 동성애지지 클럽, 논란 끝없어
개정안 의회 통과 후 이제는 학부모 통보 논란
(사진 : CBC, 앨버타 교육부 고든 더크스 장관) 
학생들이 원한다면 앨버타의 모든 학교에 동성애를 지지하는 동성 및 이성 연합(Gay-Straight Alliance, GSA)이 개설될 수 있다는 내용의 빌 10 개정안이 지난 10일 의회를 통과한 이후에도 이와 관련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앨버타 교육부 고든 더크스 장관은 지난 12일, 빌 10에는 학생들이 GSA를 개설하거나 가입하더라도 학부모들에게 의무적으로 연락이 취해져야 한다고 정해져 있지 않으며, GSA 활동을 위한 부모의 동의서 역시 필요하다고 명시되어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는 가톨릭 교육청 교육위원 연합이 정책지침서를 통해 성적 취향과 관련된 학생 그룹 활동에 자녀가 가입하기를 원할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부모에게 알려지거나 부모 동의서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에 의한 것이다.
그리고 최초에 GSA 관련 법안을 발의했던 자유당 MLA 로리 블레이크는 학교에서 부모에게 자녀들의 GSA 활동을 통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빌미로 GSA를 폐지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하여 더크스 장관은 학교 직원들이 학생들에게 압력을 가하는 일은 절대 허용돼지 않을 것이며, 직원들은 학생들의 이익을 우선시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앨버타 교사 연합 회장 마크 램산카는 더크스 장관에게 교육부에서 학생들의 GSA 활동과 관련하여 부모에게 알리는 행위를 금지시켜야 할 것이며, GSA 개설을 도운 교사나 교장이 이로인한 차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보호받아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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