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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로마 시험 보던 학생들, 시스템 다운으로 날벼락
에드먼튼 다운타운 수도관 파열이 원인
 
지난 1일 디플로마 시험을 보던 앨버타의 학생 수백명이 에드먼튼 다운타운의 수도관 파열로 인해 온라인 시험 시스템이 다운돼며 중간에 종이와 펜으로 교체해 시험을 마무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1일 오전 11시 30분 무렵에는 정부의 Quest A+ 시스템을 이용해 275명의 학생들이 영어 디플로마 시험의 에세이 부문을 작성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육부에서는 이 중 일부 학생들은 시험 면제 혜택을 받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시험을 주관하는 컴퓨터는 수도관이 파열된 108 St.과 재스퍼 에비뉴 근처의 44 Capital Blvd.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물이 넘쳐나며 이 건물의 1차 및 비상 전원이 모두 나가고 말았다.
디플로마 시험은 학생들의 최종 성적의 30%를 차지하며 영어와 사회 디플로마 시험은 각기 다른 날 치러지는 2개의 부문을 포함한다. 학생들은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교육부에서 관리하는 시험을 같은 시간에 치러야 하며 각 시험을 치를 수 있는 날짜는 1년에 다섯 번이다.
앨버타 교육부의 대변인 그레고리 잭은 이번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학생들은 공평한 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면서, 시험을 끝내지 못한 이들은 시험 점수를 최종 점수에 포함시키지 않는 등의 면제를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그러나 잭에 의하면 이 같은 면제는 학생 개개인의 사례를 놓고 결정된다.
그리고 1일 오후로 계획되어 있던 불어 디플로마 시험과 사회 시험은 다음날 오전에 치러졌으며, 잭은 4개의 시험장에서는 디지털 시험 대신 종이와 펜 혹은 워드 프로세서로 교체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앨버타의 모든 교육청들이 교육부의 시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에드먼튼 공립 교육청 학생들은 1일 시험 치르긴 했으나 펜과 종이 또는 타이핑을 통해 에세이를 작성했고, 에드먼튼 가톨릭 교육청도 이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다만 캘거리 가톨릭 교육청 학생들 300명 가량은 Quest A+를 통해 시험을 치르긴 했으나 이 날 몇 명이나 사건으로 영향을 입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캘거리 공립 교육청은 교육청 소속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던 중 영향을 입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스트래스모어의 골든 힐스 교육청 소속 학생들 중 상당수는 시험을 치르던 중 시스템 다운으로 영향을 받았다. 골든 힐스 교육청 교육감 베반 데번은 많은 학생들이 시험 도중 키보드에서 손 글씨로 바꿔 답안을 작성하며 피해를 입었다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펜과 종이, 컴퓨터 중에서 컴퓨터 시험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Quest A+ 시스템은 지난 2015년에도 8천명의 학생들이 이를 통해 시험을 치르던 중 문제가 발생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박연희 기자)

신문발행일: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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