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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정부, 교과과정 개편 패널단 공개
이미 진행된 개편 내용 살피고 보고서 제출해야
 
앨버타 UCP 주정부에서 교과과정 개편을 도울 독립적인 전문가 패널을 공개했다. 이 자문 패널은 이미 진행된 교과과정 개편 내용을 검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한 뒤 교육부에 12월 20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지난 22일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은 에드먼튼에서 12명으로 구성된 패널단을 공개하고 학생들이 21세기에 성공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전에 NDP 주정부에서 진행한 개편은 지나치게 “발견적 학습”에 치중되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구성된 패널단은 전직 에드먼튼 공립 교육청 교육감 앵거스 맥베스가 이끌게 되며 패널에는 NAIT 총장이자 CEO 글렌 펠트햄과 전직 보우 밸리 칼리지 총장이자 CEO 샤론 캐리 등이 포함됐다. 그리고 12명 중 4명은 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나, 현재 교사인 이들은 아무도 없으며 2명은 앨버타 외부에서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DP에서는 전 학년 교과과정 개편에 6년이 걸릴 것으로 계획하고 진행 중이었으며, 지난 4월 UCP가 정권을 잡았을 당시에는 이미 유치원-4학년 교과과정 개편은 완료되어 시범적으로 공개된 상황이었다. 그리고 약 350명의 개편 담당자들은 다음 단계인 5-9학년 교과과정 개편 작업 중이었다.
이에 대해 NDP MLA 제니스 얼윈은 이미 완료되어 교실에서 선보일 준비가 끝난 교과과정 을 검토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추가적인 지연이 발생하는 것이며, 패널에 교사가 포함되지 않은 것도 우려되는 문제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그리고 라그랑지 장관은 패널의 보고서와 커뮤니티 논의 이전에는 교과과정에 대해 권고나 자문이 받아들여지지 않아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섰으나, 교과과정과 그 외에 다른 문제에 대해 앨버타 교사 연합과 지속적인 협력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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