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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E 성적표 평가 방법, 학부모 의견 받을 것...학부모 단체, “1~4 표기 방법 교체해야”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에서 학생 성적표에 사용되는 평가 방법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 겨울, 학부모들의 의견을 접수받는다.
CBE 학교 향상 책임자 조앤 피트맨은 오는 12월부터 1월 사이에 학부모들은 성적표에 대한 의견을 접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교사들과의 대화나 학부모 단체를 통해 이뤄질 것이며 교장들이 설문지를 배포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학부모 단체에서는 CBE에서는 현재 유치원부터 9학년까지 이용되는 1부터 4까지의 점수 체계를 특히 중학교에서는 당장 교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Kids Come First의 대변인 사라 비버는 학부모들은 자세한 피드백을 받는다면 자녀를 더 지원할 수 있게 된다면서, “1부터 4까지로 표기되는 성적표의 문제점은 예를 들어 80점부터 100점까지 모두 4점을 받게 된다는 것이며, 그 차이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비버는 “하지만 4라고 해도 이는 교사와 학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실제로 어느 점수대가 4점을 받는지도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CBE에서는 올해부터 특히 수학과 영어 성적표에 자세한 정보가 주어진다면서, 성적은 여전히 1부터 4로 매겨지나 수학에서는 산술 능력, 패턴, 모양 및 공간, 통계나 확률, 영어에서는 독해, 작문, 아이디어 관리 등 자세한 세부 사항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주 학력 평가 수학 부문에서 CBE 9학년 학생들은 69.8%가 허용 기준 점수를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대비 4.2% 늘어난 것이나, 이 뜻은 여전히 30%는 낙제점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 밖에 영어는 6,9,12학년에서 모두 85% 이상이 허용 기준 점수를 넘었으나, 80점을 넘는 우수를 기록한 이들은 모든 과목 중에서 가장 적었다. 영어 30-1 학생들 중에서는 15.4%만이 80점을 넘었으나, 물리 30에서는 56.2%, 화학 30은 53.3%, 수학 30-1은 45.5%가 80점 이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 피트맨은 모든 CBE 학교에서는 주 학력 평가와 디플로마 시험 결과를 면밀히 살피고,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찾아 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각 학교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영역을 찾아 전략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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