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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 시설 이용 일부 허가, 필수 산업 종사자들 대상자 적용
앨버타 주수상 제이슨 케니가 지난 1일, 앨버타 모든 필수 산업 종사자들의 보육 시설 이용이 허가 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식료품 가게에서 일하는 이들과 택시 운전사, 텔레커뮤니케이션 직원, 필수 도움을 제공하는 자선단체와 비영리 단체 직원, 식료품 생산업자, 약사, 세탁소와 언론 직원 등은 아이를 보육 시설에 맡길 수 있다.
발표 이전에는 최전방 의료직원과 필수 사회 기반시설 직원, 경찰과 소방관, 구급 대원 등만 보육 시설을 이용할 자격을 가지고 있었다.
케니는 “모든 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많은 앨버타 주민들이 매일 출근하고 있다. 이들 중 많은 이들은 부모이며 이들에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필수 서비스가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1일 기준, 에드먼튼과 캘거리 등 앨버타 전역의 도시에는 4천 명의 아이를 위한 공간이 문을 열었으나, 이 중 8%의 공간만이 이용되고 있는 상황으로, 아동 서비스부 레베카 슐츠는 “이제 보육 시설에 자녀를 보낼 수 있는 직업군이 크게 늘어났으나, 공간이 부족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현재 운영되는 보육 시설은 기존의 가격을 유지하며, 이전처럼 정부 지원 자격이 있는 부모들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NDP 라키 판촐리는 소식은 반길 만 하다면서도, “3명의 자녀를 둔 간호사라면 앨버타 주민들을 위해 코로나 19와 싸우러 가는데 한 달에 한 아이 당 900불, 즉 2천 7백불을 지불해야 한다. 온타리오와 퀘벡, BC에서는 정부에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앨버타에서도 이 같은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앨버타 주정부의 허가를 받고 문을 다시 연 보육 시설은 비어있는 공간에 대해서는 주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청소 장비 구매 비용으로 최대 500불을 받게 된다.
이 밖에 아직 운영 재개 허가를 받지 않은 보육 시설은 계속 문을 닫은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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