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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공공 도서관, 7월부터 사용 장려 위해 벌금 없앤다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중앙 도서관 
캘거리 공공 도서관은 오는 7월1일부터 반납기한이 지난 자료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캘거리 공공 도서관의 최고 경영자 마크 애스버스(Mark Asberg)는 “사람들이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벌금이다. COVID-19의 경제적 영향으로 지역사회에 도서관의 필요성이 가장 큰 이 때 도서관 이용에 장벽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 도서관이 사람들을 정보와 연결하고, 학업의 성공과 경력 향상, 그리고 직업을 구하는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캘거리 공공도서관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북미의 100개가 넘는 주요 도서관들이 무료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전에는 물적 자료에만 벌금이 적용되었으며, 디지털 자료는 기한이 되면 반납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애스버그는 캘거리 공공도서관에서 벌금 수익이 감소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원의 증가로 벌금은 겨우 총 수익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총 자원의 3분의 1이 디지털 자료이다.
디지털 순환은 2019년 4월에 비해 56% 증가했으며, 캘거리인들은 캘거리 공공도서관을 통해 무료 온라인 학습 과정을 169% 더 많이 수강했다.
애스버그는 “바로 이 이유 때문에 벌금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벌금은 더 이상 수입원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이 영향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7월1일까지 벌금이 부과되지 않는 것은 물론 기존의 모든 벌금도 탕감될 예정이다.
벌금을 기부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캘거리 공공 도서관 재단은 관대한 기부자 그룹의 지원을 받아 5월31일까지 최대 25,000달러까지 개인 기부금을 매칭할 예정이다. 모금된 기금은 캘거리 공공 도서관 재단의 복원기금에 보내진다.
나히드 넨시 시장은 보도 자료를 통해 “도서관 벌금이 필요한 서비스와 자료를 대여하는데 판단의 근거가 된다는 것은 지금처럼 모두가 힘든 때 또 하나의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캘거리인들을 돕기 위해 이와 같은 대담한 조치를 결정한 캘거리 공공 도서관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 시간에 자료를 반납하도록 노력하라."고 조언했다.
시 전역의 도서관들은 팬데믹으로 지난 3월16일에 문을 닫은 상태다. 도서관들은 주 재개전략의 2단계에 포함되어 있지만, 언제 시작될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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