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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교사 연합, 개학 앞서 추가 지원금 요청 - 교사 연금 관리 변경 계획 철회도 요구
사진 : 캘거리 헤럴드, ATA 회장 제이슨 실링 
앨버타 교사 연합(ATA)이 최근 열린 총회를 통해 주정부에 개학에 앞서 추가 지원금을 요청하고, 교사 연금 관리를 앨버타 투자 관리 공사(AIMCO)로 넘기려는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자리에서 ATA 회장 제이슨 실링은 주정부의 개학 계획에는 지원금도 포함되지 않았을 뿐더러 사회적 거리두기와 학급 당 학생 수, 동일 집단에 대한 것이 정확하게 포함되지 않은 “계획이랄 것도 없는 계획”이라고 주정부를 비난하기도 했다.
또한 실링은 교사나 보조교사가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 대해 주정부는 어떤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시하고 나섰다.
주정부에서는 팬데믹 시작 이후 학교 등교가 중단된 지난 4월, 1억 2천 8백만불의 교육 예산을 삭감했으며, 이로 인해 임시교사와 보조교사, 지원 직원, 버스 운전사 등 2만 5천명이 임시 해고된 바 있다. 그리고 주정부에서는 이후 이 예산을 되돌리긴 했으나 에드먼튼 공립 교육청과 가톨릭 교육청은 예산 부족으로 각각 600명과 137명의 직원을 영구히 해고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따라 총회에서는 주정부에서 개학에 앞서 해고된 인원을 와야 다시 데려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며, 실링은 해고됐던 교사들을 이용해 반을 나누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Zoom으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교사와 학부모, 교육감, 교육의원, 앨버타 헬스 서비스와 보건부의 대표들이 포함된 자문단을 만들 것을 요구해야 한다는 내용도 통과됐다.
이 밖에도 총회에서는 지난 11월 주정부에서 통과시킨 Bill 22를 폐지해 약 180억불에 달하는 앨버타 교사 은퇴 연금의 관리를 2021년 12월까지 AIMCO로 옮기려는 계획도 막아야 한다고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교사들은 최근 AIMCO에서 21억불의 손실을 낸 것을 지적하면서. 연금 관리가 AIMCO로 넘어가면 이들의 관리가 만족스럽지 않아도 교사들이 이를 바로잡을 길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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