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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텐트, 올해는 철거 안 해 - 코로나 펜데믹, 보호소 밖의 홈리스들 위해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의 홈리스들이 설치한 텐트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 관계자들은 텐트의 철거가 올해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강력하게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들과 홈리스 보호소 관계자들에 의하면 보호소에서 코로나에 감염될 것을 두려워하는 많은 홈리스들은 추위에도 텐트를 치고 밖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캘거리 드롭인 홈리스 보호소에는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알파 하우스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시에서는 지난해보다 100개나 늘어난 홈리스 텐트에 대해 344건의 신고를 접수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시의 커뮤니티 스탠다드부의 수 월은 344건의 신고는 모두 텐트촌에 대한 것이 아니며, 버려진 물품에 대한 것도 포함된다면서, 펜데믹 이전에는 공공부지에 설치된 텐트를 바로 철거했지만, 지금은 이것이 공공 보건에 위험이 된다고 판단될 때에만 철거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월은 “시에서는 홈리스들을 보호소로 보내도록 노력할 것이며, 동시에 날씨가 더 추워짐에 따라 야외 생활을 선택하는 이들도 결국 줄어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취약한 이들인 홈리스들에 대한 동정으로, 상황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주민들의 양해를 구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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