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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더 많은 유학생 유치 위해 기관 창설 - 유학생 비율 11.5%로 전국 평균 17.1%보다 저조
사진: 캘거리 헤럴드 
주정부가 ABIE(Alberta Bureau of International Education) 창설에 150만 달러를 지출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더 많은 대학 유학생을 앨버타 학교로 유치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2020년 6월에 공개된 주의 국제 교육 전략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총 지출 중 100만 달러는 조직의 설립과 운영에 배정되었으며, 50만 달러는 이미 연구와 개발에 사용되었다.
지난 10월 3일(월) 드미트리오스 니콜라이데스(Demetrios Nicolaides) 고등 교육 장관은 SAIT (Southern Alberta Institute)에서 열린 발표식에서 “ABIE는 이사회가 운영하는 독립적인 비영리 기관으로 일류 유학생과 인재를 유치하여 앨버타의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콜라이데스 장관은 “ABIE가 새로운 인재를 유치하고, 앨버타 학생들에게 해외 유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팬데믹 전에 유학생들이 주 경제에 10억 달러 이상을 기여했으며, 13,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원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2019년 현재 앨버타 내 모든 대학원생 및 박사 과정 학생의 거의 4분의 1이 유학생이며, 과학과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서는 전체 대학원생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매일 국제 인재들이 앨버타가 의료 기술과 농업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ABIE를 국제 교육 전략 기반에서 형성해 앨버타가 지역적으로나 세계적으로 기술 및 아이디어, 혁신을 주도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만드는 동시에 앨버타인들에게 해외 유학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앨버타 내 큰 규모의 대학들은 이미 많은 수의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지만, 니콜라이데스는 “정부 부서가 폴리테크닉 기관과 대학과 같이 우리 주에서 가능한 고등 교육의 다양성을 보여주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이 프로그램이 특정적인 등록 충족 기준은 없지만, 앨버타의 유학생 비율이 다른 주 수준처럼 상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코비드-19 팬데믹 이전인 2019-20학년도 앨버타 주의 유학생은 대학 등록의 11.5%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전국 평균인 17.1%에 훨씬 못 미치며, BC 주의 24.1%에 비하면 아주 많이 뒤쳐진 수준이다.
니콜라이데스는 SAIT가 기관 설립에 대한 책임이 크게 될 것이며, 이 기관의 총장인 데이빗 로스(David Ross)가 설립의 배후에 있는 ‘비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SAIT는 자금 조달 모델을 마무리하고, 주와 연방 법률 모두를 준수할 수 있도록 다른 앨버타 고등 교육 기관과 협력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로스 총장은 “저 또한 유학생이었고, 캐나다 밖에서 학위 중 하나를 마쳤다. 그래서 해외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제공되는 해외 교육에 참여하는 앨버타인들에게 어떤 관점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직접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운트 로얄 대학은 이번 발표를 환영하며, 앨버타를 유학생들에게 매력적인 곳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마운트 로얄 대학 학생 수에서 유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3.2%이며, 이는 2021년의 2.5%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이 대학은 “해외 학생들과 외국으로 나가는 우리 학생들을 위한 국제 경험은 캠퍼스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다. 유학생들은 마운트 로얄 대학에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가져와 학생들의 학부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올해 초 앨버타 전역의 대학에 10,000개의 새로운 자리를 개설하기 위한 1억 7,100만 달러 예산 공약의 후속 조치이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0-07
운영팀 | 2022-10-07 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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