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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난민 늘며, 교육청 시스템 부담 가중되나 - CBE, 올해 등록 학생 영어 평가 2천 여회 실시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에 등록된 난민 학생 수가 늘어나며, 교육청 측에서 올 1월 초부터 지금까지 총 2,028번, 즉 하루 평균 108번의 영어 평가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캘거리에 갓 이주해 온 아동과 청소년을 돕는 단체 캘거리 브릿지 재단 CEO 프랭크 카토니는 “이미 도시에 들어오는 이들이 너무 많아 시스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학교 뿐 아니라 이민자 봉사 부문 전반에 걸쳐 서비스, 특히 어린이를 돕는 서비스를 두 배로 늘려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아이들은 다른 배출구를 찾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직 경찰인 카토니는 이민 온 어린이들은 빠른 지원을 받지 않으면 금세 고립된다면서, 많은 어린 이민자들이 범죄 행위나 마약 판매, 갱단 가입에 많이 연류 되는 것을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캘거리 브릿지 재단은 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난민 학생과 그의 가족들을 지원해 학교 정착과 과외, 멘토십,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카토니에 의하면 이번 가을은 우크라이나와 아프가니스탄,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서 많은 난민이 캘거리로 들어오며, 프로그램이 한계에 도달하게 될 전망이다.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에서는 올해 7천명의 신입생이 추가됐다고 발표했으나, 여전히 매일 약 70명이 교육청에 등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 숫자는 계속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CBE에서는 올해 늘어난 학생 수에 대처하기 위해 500명의 교사를 채용했으며 채용도 계속 이어나가 10월 중순에 이르러서는 700명 이상의 교사가 채용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밖에 캘거리 가톨릭 교육청은 올해 7월 중순 이후 1,200명이 추가로 등록하며, 지난해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으나. 등록생 중 940명은 영어 평가를 마쳐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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