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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대학교, 교직원 감축에 따른 교육 질 저하 우려
3년 연속 긴축재정 편성
앨버타대학교가 3년 연속 긴축재정을 편성하면서 교수 감축 및 강의실 축소를 추진하고 있다.

앨버타대학교는 수업료 수입 감소, 주정부 지원 축소 및 투자수입 감소 등으로 긴축재정 편성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대학측은 각 단과대학 학장들에게 2012년 예산을 긴축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한에서 대학당국은 다음달로 예정된 주정부의 자금지원이 예년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 긴축재정 편성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의 자금지원은 앨버타대학교 전체 예산의 65%정도를 차지한다.

과학 학부의 경우 지난 19개월에 걸쳐 600여명의 교직원중 55명을 조기은퇴 및 결원을 보충하지 않는 방식으로 정리해고했다. 수강등록이 적은 학과목의 경우 다른 과목과 통합하거나 재조정하는 방식으로 긴축운영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당국은 올해 우선 교수인원을 7명 감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에 교수가 400명이었던arts faculty의 경우 95년에 300명으로 교수인원이 줄었다. 이후 2000년도 초반에 당시 클라인 주수상이 지원을 늘리면서 385로 늘어난 교수진은 올해 다시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앨버타대학교의 교수 일인당 학생수는 20.8명으로 대학교의 목표인 15명에서 훨씬 웃돈다. 등록금은 올랐지만 학생들의 교육의 질은 저하되고 있다고 볼수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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