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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학교 시설 개 보수 우선
에드몬톤 교육청, 시설자금 요구
에드몬톤 공립 교육청은 학교를 새로 짓는 것보다 오래된 학교 시설 개 보수에 중점을 두기로 하고 금년 봄 주 정부에 자금 요청을 하기로 했다고 공립학교 관재인들이 발표했다.
화요일 저녁 실시된 관재인 투표에서 관재인들은 3년간 자금운용 계획의 최우선 순위를 현존하는 학교의 개 보수를 통한 시설 개선에 두기로 한 안건이 통과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기존의 신설된 학교 건물이 보수가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에드몬톤 공립 교육청 산하 8개 학교가 신축되었다. 이들 학교에 필요한 보수 비용이 최고 2억4천2백만불이 들어 갈 것으로 추산된다.
신개발 지역에는 학교가 필요하고 일부 교외지역은 학생수가 넘치고 있는 실정이나 주정부는 지역실정에 요구되는 자금이 넉넉하지 못하다고 교육위원회 의장 데이브콜맨은 지적했다. “지난 8년 간 위원장으로 재직하며 13개 학교를 폐쇄시켰다. 13개 학교 모두 기존 커뮤니티에 있는 학교였다.”고 술회했다.
지난 10여년간 계속된 학교 폐쇄로 정책의 우선 순위가 바뀌어 학교 신설은 우선순위에서 하위로 밀리고 시설 개 보수가 최우선 순위로 바뀐 것이다. 그러나 일부 관재인들은 일부 신개발 지역에는 학교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일례로 트윌리러 지역의 에스더스타크맨 학교와 러더포드 지역의 쟈나브라이트 학교는 정원이 850명이나 급성장하는 지역으로 예상보다 일찍 학교 정원이 찼다. 이 두 학교는 학년당 3학급씩 배정할 계획이었으나 에스더스타크맨은 유치원 5학급, 쟈니브라이트는 6학급의 유치원을 개설하고 있다.
두 학교의 예를 들면서 익명의 교육청 관재인은 개 보수를 최우선에 둔다면 급성장하는 지역 주민들의 욕구도 충족 시키지 못하고 학교 폐쇄 문제도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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