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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웨스트젯, 추가 감원 및 항로 축소 - 코비드 음성확인서 요구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
 
속보_98) 웨스트젯 에어라인은 캐나다로 돌아오는 모든 승객들에게 코비드-19 음성 테스트 확인서를 요구하는 연방 정부의 새로운 발표에 따라 추가적인 레이오프와 항로 축소를 단행한다. 캘거리 기반의 웨스트젯은 지난 8일 웨스트젯과 자회사인 스웁의 직원들에 대해, 임시 해고, 무급 휴가, 업무시간 단축 등으로 1천 명 레이오프에 해당하는 변화를 발표했다.
팬데믹 이전에 14,000명의 직원이 있던 웨스트젯은 8일 발표 이후 5,700명만이 남았다. 캘거리 기반의 항공 분석가인 릭 에릭슨은 “이전에도 상황이 심각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우리는 다른 수준의 심각한 상황을 직면하고 있다.”라며, “웨스트젯은 이제 더 이상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없다. 다음번 축소는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웨스트젯은 현재 2-3월에 계획된 스케줄의 30%를 줄일 예정이며, 매주 130건의 항공편이 줄어들고 11개의 노선은 영구적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해당하는 루트들은 에드먼튼에서 칸쿤, 푸에르토 발라르타, 피닉스로 연결되는 루트와, 밴쿠버에서 칸쿤, 피닉스, 푸에르토 발라르타, 카보, 로스앤젤레스, 팜스프링스로 연결되는 루트, 그리고 캘거리에서 로스앤젤레스와 올랜도로 이어지는 루트이다.
웨스트젯은 시즌에 따른 한시적 운행 중단으로 13개 국제도시들을 비롯한, 안티구아, 아루바, 발바도스, 보네어, 후아툴코, 익스타파, 런던, 마자틀란, 바하마스, 포트 오브 스페인, 코스타리카, 탐파, 터르크스, 카이코스 등의 루트를 임시 중단 시켰다. 웨스트젯은 2020년에 팬데믹으로 인한 여행제한 및 격리 규제 등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고 전체 승객 수가 2019년 대비 90% 가까이 줄어들었다.
CEO인 에드 심스는 8일 웨스트젯이 불규칙한 수요와 연방 정부 여행 규제의 불안정으로 인해 2001년 수준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며,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연방 정부가 12월 31일에 발표한 1월 7일부터 5세 이상 승객에게 코비드-19 음성 테스트 결과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테스트는 캐나다로 향하는 항공편 출발 72시간 내에 실시되어야 하며 테스트 결과는 보딩 이전에 반드시 항공사로 제출되어야 한다. 음성 결과를 받은 승객들이라도 반드시 도착 후 14일 격리를 따라야 한다.
심스는 이 같은 규제에 대해 웨스트젯의 항공권 예약이 크게 줄고 취소도 크게 늘어났다며, “여행 산업 전반과 소비자들은 다시 한번 일관성 없는 정부의 규정을 통보받았다.”라고 전했다. 교통부 장관인 마크 가르노의 비서관인 앨리슨 생쟝은 연방 정부가 코비드-19로 인해 항공산업이 받는 전례 없는 영향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번 결정도 힘든 결정이었고 특히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은 직원들에게 유감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생쟝은 캐나다가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코비드-19 케이스를 인지하여 연방 정부가 불필요한 여행을 삼가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며,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국민들의 안전이며 이에 캐나다로 들어오는 여행자들의 음성 테스트 결과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생쟝은 팬데믹 시작부터 항공 산업은 캐나다 긴급 임금 보조금을 통해 15억 불 이상을 지원받았으며, 연방정부가 항공사들과 지원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수상인 저스틴 트루도는 “사람들은 여행을 해서는 안 되며, 이것이 항공 산업이 직면한 큰 위기이다.”라며, “우리는 취소된 항공편에 대한 환불에 대해 매우 명료한 선을 그었고, 동시에 여러 지역으로 연결되는 항로가 지켜지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릭슨은 이번 발표로 웨스트젯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었을 것이라며, “나라에서 지원을 받은 다른 나라의 항공사들에 비해 캐나다 항공사들의 국제 무대에서의 미래가 매우 걱정된다. 연방정부의 빠른 대응이 절실하다.”라고 전했다.
캐나다 항공사들과 마찬가지로 웨스트젯은 PCR 테스팅과 빠른 테스팅을 캐나다 공항들에 적용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웨스트젯은 이미 파트너십을 통해 출국과 동시에 공항에서 테스트를 받을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발표는 외국에서 캐나다로 입국하는 여행자들에게 테스트 결과와 격리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혀 다른 방향인 것으로 보인다.
매니토바 대학의 교수인 배리 프렌티스는 규제가 국제 여행의 수요를 크게 줄일 것이라며, “사람들의 여행 계획을 취소하게 하는 것이지만, 어쨌든 격리를 지켜야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 과한 규제로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캘거리 보수당의 미쉘 램펠 가너는 웨스트젯의 레이오프가 이미 약화된 경제에 닥친 또 다른 비극이라며, “정부의 헷갈리는 정책으로 낳은 결과이다. 저스틴 트루도의 결정은 명료함이 부족한 무계획적인 정책으로 혼란을 야기하고 레이오프라는 결과를 초래했다.”라고 비난했다. (이남경 기자)

신문발행일: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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