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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동포 청년 인턴십 시행 - 캐나다, 미국 등 21개 공관서 24명 청년 참여
국정 참여 기회 확대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밴쿠버는 마감, 토론토 총영사관 모집 중…28일까지

한국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재외공관에 근무하게 될 ‘청년 인턴 사업’을 실시한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차세대 재외동포 청년들의 국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모국과 거주국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청년 인턴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한국시간) 밝혔다.
최근 동포사회는 한인회, 여성회 등의 한인단체가 젊은 층에 의해 주도되는 등 빠르게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만큼 국가 차원에서 이들을 유형자산으로 인식하고 육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돼 이를 기획하게 됐다는 것이 동포청의 설명이다.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진행하는 인턴십에는 캐나다를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카자흐스탄 등 13개국 21개 공관에서 24명의 청년(20세~34세)이 참여한다.
이들은 거주국 재외공관별 상황에 따라 정무, 경제, 영사 서비스, 홍보, 문화 사업 등을 수행한다.
동포청은 인턴들이 국정 참여 기회가 가능한 업무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지난 15일 마감해 이미 인턴 한 명을 뽑은 밴쿠버 총영사관의 경우 공관 SNS 관리와 홍보 및 문화와 공공외교 활동을 지원케 할 예정이다.
토론토 총영사관은 오는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영사관은 선발된 인턴에게 경제분야 조사 및 연구를 맡길 계획이다. 급여는 시간당 18달러로 책정했다. 이 인턴십은 6개월 근무가 끝나면 고용관계가 소멸되는 기간제 근로자로 재계약이나 정규직 전환 등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영사관은 덧붙였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인턴십은 재외동포 정책의 핵심 목표인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주류사회 진출의 실현을 위한 사업"이라며 "유능한 청년들이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재외공관 외에도 해외의 재외동포기업에서 근무할 인턴을 선발 중이다. 상반기는 5월부터, 하반기는 12월에 각각 20명과 30명씩 선발해 파견할 계획이다. 상반기 인턴 모집은 오는 27일에 마감하며 서류 심사와 면접은 현지 기업이 진행하게 된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4-03-24
YWP | 2024-03-24 2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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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네요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많은 정보 기대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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