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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대다수 “집값 저렴해질 때까지 이민자 줄여야” - 나노스 여론조사 결과, 3명 중 2명 “2025년 이민자가 2024년보다 적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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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igration.ca
(안영민 기자) 캐나다 여론조사 기관인 Nanos Research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의 대다수는 2025년에 전년보다 적은 이민자를 받아들여야 하고 주택 가격이 더 저렴해질 때까지 이민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조사에 참여한 사람의 3명 중 2명(64%)은 캐나다가 2024년보다 2025년에 적은 이민자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답했다. 26%는 내년에도 거의 같은 수의 이민자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고, 5%만이 더 많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 조사에서 72%에 달하는 캐나다인이 주택이 저렴해질 때까지 캐나다로 유입되는 이민자 수를 줄여야 한다고 믿고 있다.
이는 2023년 9월에 실시한 동일한 여론조사의 통계보다 증가한 수치다. 당시 응답자의 전체 59%만이 주택이 저렴해질 때까지 이민자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자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40%가 이민자가 경제를 더 강하게 만든다고 답했고, 29%는 이민자가 국가를 더 약하게 만든다고 했다.
이민자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프레리(Prairies) 지역(47%)이 대서양(Atlantic Canada) 지역(34%)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난민(전쟁, 박해 또는 자연 재해를 피해 자국을 떠나는 사람들)에 관해서는 다소 엇갈린 의견 반응을 보였다.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5명 중 2명 이상(46%)이 캐나다에 들어오는 난민을 줄이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3명 중 1명 이상(35%)은 캐나다가 같은 수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고, 15%는 더 많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답했다.
캐나다의 현재 이민 계획에 의하면 세 가지 다른 재정착 스트림을 통해 매년 7만2천 명에서 7만6천 명의 난민을 받아들이고 있다.
Nanos는 옴니버스 조사의 일환으로 2024년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18세 이상의 캐나다인 1093명을 대상으로 RDD 듀얼 프레임(유선 및 휴대전화) 및 온라인 무작위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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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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