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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책 변화, “Special Visa” 신설, “CEC” 비율 높아져
제이슨 케니 이민부 장관(사진제공: 메트로) 
지난 주 금요일 제이슨 케니 이민부 장관은 향후 2년간 부모나 조부모 이민 진행을 유예하고 (two-year moratorium), 이를 보완하기 위해 10년짜리 “특별 비자제도 (special visa)”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캐나다 영주권자의 부모나 조부모가 방문비자로 캐나다를 수 차례 방문하는 것을 허용하고 한 번 방문에 최장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제도이다.
캐나다 정부는 내년부터 현재 너무 적체되어 있는 부모나 조부모 초청이민 신청자에 대해서도 이 제도를 허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현재 연 평균 17,500 건에서 이르는 부모 초청건수를 내년 25,000건 까지 증가시켜 전체 이민 건수 255,000건의 9%선까지 도달하게 해 전체 이민 진행을 원할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이민부는 전체 이민 건수는 예년과 비슷하게 유지할 예정이나 스킬 업종이나 캐나다에 교육을 받은 이른바 White-color 직업군의 비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2008년 신설된 “Canadian-experience class”라고 불리는 CEC 이민건수는 2011년 6,500건에 이르며 내년에는 7,000건 이상으로 증가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캐나다 정부가 CEC를 선호하는 이유는 캐나다에서의 직업 경험이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적응력이 훨씬 좋다는 것과 이들이 캐나다의 경제생활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PhD학생들에게 약 1,000여 건의 영주권 할당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캐나다의 이민정책이 경험과 교육 위주로 변해가면서 2012년에는 비즈니스, 배우자 초청, Care-giver 등의 비율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한다.
캐나다 이민부가 발표한 2011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의 이민 수용은 연간 240,000명에서 265,000명 사이이다. NDP가 부족한 노동력을 메우기 위해 인원을 증가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정부는 현 범위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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