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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부, 성인산업 종사 여성들에 임시취업비자 발급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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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산업 업계에서는 반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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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연방 이민부와 인적 자원부는 스트리퍼, 마시지, 에스코트 등 성인산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에 대해 임시취업비자 발급을 전면중단 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정부의 조치에 대해 캐나다 성인산업 연합회(The Adult Entertainment Association of Canada AEAC)는 스트리퍼들은 공연을 하는 공연가로서 마시지나 에스코트 범주에 들지 않는다고 정부의 조치를 비난했다. AEAC 회장은 “스트리퍼 들은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공연가로서 이들을 마사지사와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은 매우 불공평한 조치”라고 불만을 토로하며 임시비자 발급이 중단되면 이들 여성들은 더 위험하고 열악한 환경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인적 자원부 장관은 임시비자로 캐나다 입국하는 여성들이 성 관련 산업에서 인신매매와 착취를 당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강조했다. 노동력 착취와 인신매매를 금지하려는 정부의 노력은 2007년에도 외국 여성 스트리퍼를 금지하기 위해 조치를 취했다 실패한 적이 있다. 한편 AEAC 회원들은 연방정부 의사당에서 시위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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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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