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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O 없이 취업 할 수 있다
앨버타 주 시범 프로그램(An Alberta-based pilot program) 운용
앨버타 주 오일샌드/건설 현장의 기능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시범 프로그램이 실시 된다고 제이슨 케니 이민부 장관이 발표했다.
지난 월요일 발표에 따르면 시범 프로그램 실시로 LMO 없이 취업 비자 신청이
가능해져 많은 숙련직 기능인력이 앨버타 주를 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캐니 장관은 “이번 시범 프로그램 운용으로 미국으로부터 기능인력 수급이 훨씬 빠르고 손쉽게 되었다”면서 “예를 들면 증기 파이프공, 배관공 등이 노동허가 기간 중 한 군데 직장에 매어 있었는데 이제는 자유롭게 옮길 수 있게 되었다”면서 특히 이번 시범 프로그램 운용으로 언어 장벽이 없고 비슷한 자격과 숙련도를 갖고 있는 미국 기능 인력과 한국과 같이 공항에서 취업 비자 수속이 가능한 비자 면제국가의 기능 인력들이 들이 대거 앨버타를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시범 프로그램 운용으로 과거 6개월씩이나 걸리던 복잡하고 요식적인 절차가 대폭 간소화 되어 공항에서 30분이면 취업 비자를 받게 될 것이다.

증기 파이프공, 배관공에 제한되어 실시하려던 애초의 계획에서 앨버타 주에서 수요가 많은 용접공, 중장비 기계공, 철공, 기계수리공, 목공, 견적공 등에까지 대폭 확대되었다. 알버타 주는 향후 10년 간 용접공 1,500명, 목공 1,376명, 중장비공 775명 철공 77이 부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케니 장관은 현재 건설 산업의 부족 인력은 수 천에 달하며 이 프로그램의 실시로 수 천명의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금번 시범 프로그램 운용 발표는 외국 기능공들이나 고용주들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기는 하나 CFIB(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는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의 ‘들러리’나 서게 될지 모른다면서 “중소기업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수급해 놓은 외국인 노동자를 고임금을 보장하는 대기업에 쉽게 빼앗길 것”이라며 비관적 견해를 내놓았다.
이번 조치에 대해 산업계 일각에서는 숙련도가 다소 떨어지는 캐나다의 미숙련 기능공들이나 여성 기능공, 원주민 기능공들이 설 자리를 잃게 될지 모른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일부 노조에서도 금번 시행되는 시범 프로그램으로 캐나다 노동인력이 직업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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