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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주말 단신) 파리 올림픽 11일 폐막…한국 8위, 캘거리 우박 피해 규모 역대 최대, 재스퍼 주민 귀가 일정 12일 발표, 미국 비자 온라인 사기 기승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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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민 기자)
재스퍼 주민 귀가 일정, 12일(월) 발표
리차드 아일랜드 재스퍼 시장은 재스퍼 주민들이 언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월요일에 일정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3주 전 재스퍼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대대적인 산불로 인해 재스퍼 주민 5천여 명은 현재 모두 다른 지역으로 대피한 상태다. 시장은 "주민들을 안전하게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사고 관리팀의 최우선 목표"라면서 “사고 관리팀의 헌신적인 작업 덕분에 안전하게 도시로 복귀하는 계획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마을로 재진입하려면 공기 질 개선과 중요한 서비스 복구와 같은 주거 환경이 먼저 준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Parks Canada 관계자는 공원의 화재가 아직 통제 불능 상태이지만, 날씨가 시원해지고 비가 약간 내리면서 소방대원들이 화재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재스퍼 산불은 1세기 만에 국립공원을 강타한 최악의 산불로 평가됐다.
(Updated) 파리 올림픽 11일 폐막…한국 8위, 캐나다 12위
지난달 26일 개막한 2024 파리 올림픽이 11일 오후 1시(MT)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대한민국은 금 13개를 포함해 32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8위로 마감했다. 양궁에서 김우진과 임시현이 각각 3관왕에 올라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13개의 금메달은 역대 최다인 2012 런던 올림픽과 타이기록이다. 전체 메달수는 1988 서울 대회(33개) 이후 2위 기록이다. 대한체육회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자축했다. 태권도의 박태준과 복싱의 임애지가 폐막식에서 기수로 선정됐다. 미국이 금 40개를 포함해 126개의 메달을 획득해 1위다. 중국은 금 40개를 포함해 91개로 2위를 차지했다. 캐나다는 금메달 9개를 획득해 12위를 차지했다. 동과 은메달을 합해 총 27개의 메달을 수확해 전체 메달 수로는 11위다. 이 금메달 가운데 3개는 17살의 수영선수 Summer McIntosh가 따냈다. 그녀는 여자 200m 접영과 여자 200m 개인 혼영에서 올림픽 기록을 세워 캐나다 처음으로 올림픽 3관왕이 됐다. 그녀는 남자 해머던지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Ethan Katzberg과 함께 폐막식 기수로 선정됐다.
캘거리 우박 피해 규모, 역대 최대
지난 5일 캘거리를 강타한 우박 폭풍에 대한 피해는 지난 2020년에 버금갈 정도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우박 사건은 약 13억 달러의 보험 피해를 입혔으며 캐나다 역사상 가장 큰 우박 관련 재해였다. 우박 폭풍을 연구하는 Western University의 Northern Hail Project(NHP) 팀은 이번 우박 피해 범위가 2020년 폭풍의 피해 범위와 비슷하고 우박 폭이 길이 120km, 너비 12km가 넘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보고서는 강풍으로 피해가 더욱 극심해졌으며 캘거리 북부와 주변 지역에서 최소 3만5천 채의 주택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캐나다 보험국(IBC)은 보험 손실 규모를 추산하는데 30일~45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 당시 우박 피해 보험 청구 건수는 7만건에 이른다. 보험국 관계자는 피해 청구를 제기하려면 가능한 한 많은 사진과 비디오를 찍고 손상된 품목에 대한 영수증도 찾으라고 제안했다.
미국 비자 온라인 사기 기승
캐나다에서 미국 방문 비자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요금을 내면 미국 비자 예약을 더 빨리 할 수 있다고 유혹하는 온라인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밴쿠버에 있는 미국 영사관의 영사과장인 Aaron Luster는 "피해자인 비자 신청자로부터 거의 매일 문의를 받는다”면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계좌를 노리는 강탈 사기에 걸렸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미국 관리들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요금을 내면 비자 예약을 빨리 할 수 있다고 광고한 다음, 신청자의 미국 비자 신청 계좌 정보를 요구하고 이를 확보한 후 그들의 접속을 차단한다. 미국 국토안전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토론토는 미국 방문 비자 인터뷰에 최대 900일, 밴쿠버에서 777일, 캘거리에서 872일, 핼리팩스에서 840일, 오타와에서 850일이 걸린다. 미 당국은 팬데믹 이후 캐나다에서 수요와 예약 대기 시간이 현저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오타와에 있는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은 기록적인 23만건의 비자 예약을 처리해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캐나다 우체국, 개 단속 요청
캐나다 우체국은 주민들에게 우편배달원을 개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 달라고 요청했다. 캐나다 우체국 미디어 관계 담당자인 필 로저스는 성명에서 "문을 열 때 개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조심하고, 개를 울타리로 둘러싸인 마당이나 현관문이나 우편함에서 멀리 묶어 두라"고 권했다. 이어 주민들은 또한 현관문과 울타리로 둘러싸인 문을 닫아두고, 잠긴 경우에도 개가 스크린 도어에 닿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로저스는 "특히 여름철 방학 기간에 가족들이 휴가를 가 집이 비어있을 때 개와 관련된 사고가 크게 증가한다"면서 “직원들은 개가 집과 가족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직원들이 우편함과 현관문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Canada Post의 고용주로서의 최우선 순위이자 책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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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4-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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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4
| 2024-08-11 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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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간, 미국 금메달 40개입니다.
아직 다른 종목 경기가 몇개 남아 있는 걸로 아는데요.. 오늘 폐막식은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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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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