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캘거리 다운타운에 있는 아파트 마스터룸 한달에 950으로 내놓습니다.
9월 15일부터 입주 가능합니다!
저랑 제 친구랑 벌써 3년째 같이 사는 집입니다.
<개요>
*고양이를 키우는 집입니다* *여성만 구합니다*
가구는 매트리스, 옷장, 커피테이블,
공용부엌에는 식탁과 식탁의자, 에어프라이어, 전자렌지 등 있을 건 다 있습니다.
(3년씩이나 친구들과 사는 집이다 보니 갖출 걸 다 갖추게 되었어요)
<위치>
위치가 정말 좋습니다.
7st 트레인역에서 걸어서 5분이고요, (두블럭 떨어져 있습니다)
집 1블럭 거리 안에 버스정류장이 4개 있습니다.
그 외 다운타운 내는 걸어서 어디든 가실 수 있고,
Stephen ave는 걸어서 5-10분,
켄싱턴에서 벨트라인까지도 걸어서 15-20분이면 갑니다.
(첫 사진에 보이겠지만 주위에 버스정류장이 아주 많구요, 2블럭 내려가면 바로 트레인역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29층 살기 때문에 다운타운 소음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창문 닫으면 조용하고요, 3년간 살면서 제 룸메도 저도 소음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었습니다.
주위에 한식당 2개와 달라라마 있고요,
저는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는데 원하시면 같이 볼 수 있어요!
VPN 약 1년간 무료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 룸메는 vpn으로 한국드라마, 영화 실컷 보고 있습니다)
<방세>
한달 렌트비 950달러에 인터넷, 난방, 물세 포함이고요
보증금은 133달러, 전기세는 한달에 17-18 달러 정도입니다.
첫달은 9월 15일에 들어오시게 되므로 506.67달러 내시면 됩니다!
아파트 웹사이트에 나와있는 마스터룸 사진은 위에 있습니다.
<고양이>
엄청난 개냥이입니다.
집에 누가 왔다하면 자다가도 뛰어나가서 마중인사를 합니다.
그래서 관심 달라고 치대는 고양이 안 좋아하시는 분,
고양이 알러지 극심한 분은 안됩니다.
(고양이 키우는데 드는 돈은 저희가 내므로 걱정 안하셔도 돼요)
<아파트 아메니티>
공용 코인세탁실과 헬스장, 바베큐룸, 라운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24시간 security가 상주해서 안전하고요,
잠시 자리를 비웠다고 해도 아파트 24시간 line 에 전화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아파트 근처에 노숙자가 거의 없다시피 해요.
3년간 살면서 제가 본 것중에 홈리스가 제일 상주하지 않는 골목입니다.
아마 주위에 회사 건물밖에 없어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방>
마스터룸이라 공간과 옷장이 아주 큽니다.
설계도 위에 나와있어요.
저희 집은 사진이랑 정반대인데요(다이닝 룸등이 왼쪽에 있음)
어쨌든 위 설계도 사진에서 Bedroom 2가 마스터룸입니다.
<룸메 관계>
저희는 하우스룰이 세세하게 명시되어있는 룸메 계약서를 같이 씁니다.
처음에는 규칙이 부담스러울 수 있어도
오히려 그래서 3년간 살면서 아무런 갈등이 없었어요.
누가 청소 안했느냐, 누가 자기 물건 건드렸느냐, 이런 싸움 일어날 여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쉽게 들어오거나 나가는 일이 없는 좋은 집입니다 ㅠ_ㅠ
자주 서로 요리해서 저녁 같이 먹기도 하고,
혼자서 다 못 먹는 식재료 서로 서로 나눔하기도 하고
사이 좋게 지냈습니다.
담배 피는 사람도 없고, 시끄럽게 파티하거나
친구 자구 초대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우스룰 잘 지켜주면서 저희랑 사이좋게 사실,
그리고 고양이 좋아하시는 여성분 구합니다.
<날짜>
9월 15일부터 거주 가능하시고요,
가능하면 내년 8월 15일까지 1년 거주하실 수 있는 여성분 구합니다!
뷰잉은 평일 오후~저녁에 약속 잡고 가능하세요 :)
궁금한 점은 댓글이나 쪽지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