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드림 1월 4일자에 실릴 기사중 일부를 소개해드립니다.
본지에서는 오는 10일(목) 오후 7시 캘거리 마운트로얄 대학서 귀국 독주회를 가질 예정인 피아니스트 김미현씨(Katherine Mihyun Kim)를 만나보았다.
김미현씨는 지난 2004년 캘거리 대학교 음대를 졸업, 2006년 보스턴 소재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지난해 미네소타 주립대학에서 박사과정까지 성공적으로 끝내고 지난 7월 캘거리로 돌아왔으며 9월부터 마운트로얄 대학에서 실기강사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
한편 미네소타 주립대학 박사과정 시절에는 전액 장학금을 받았을 정도로 수재로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9월 29일 노인회 주최로 열렸던 <가곡의 밤> 공연서 피아노 연주와 성악 반주로 동포사회에 첫 선을 보인바 있는데 당시 뛰어난 연주실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 한 바 있기도 하다.
이번 귀국독주회 공연 제목은 <Spain & Beyond> 로 스페인 피아노 음악과 스페인 음악의 영향을 받은 곡들로 그라나도스, 알베니즈 와 드파야를 비롯한 스페인 작곡가들의 작품들 뿐 아니라 쇼팽, 드뷔시를 포함한 스페인풍의 작품들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상세 공연 프로그램은 CN드림 웹사이트 교민행사 게시판을 참조)
캘거리 대학교 재학 시절 두 번의 단독 콘서트를 가진바 있지만 이번 독주회는 캘거리에서 갖는 그의 첫 프로 공식무대가 되어 동포사회의 기대감이 크다. 특히 새해 벽두를 알리는 첫 공연인데다가 앞으로 캐나다 사회에 한인의 위상을 크게 높이게 될 자랑스런 한인1.5세이기에 그날이 기다려 진다. (입장료 무료)
다음은 김미현 피아니스트와 가진 일문일답이다. (이하 생략)
귀국독주회 안내
일시 : 1월 10일(목) 오후 7시
장소 : Leacock Theatre, 마운트로얄 대학교 내
공연 제목 : Spain & Beyond
Parking: West Gate
Thursday, January 10, 2013, 7:00 pm Leacock Theatre
Katherine Mihyun Kim, Faculty Piano Recital
Spain and Beyond
Enrique Granados Los Requiebros from Goyescas
(1867-1916)
Issac Albeniz Evocacion from Iberia Book I
(1860-1909)
Manuel De Falla Piezas Espanolas
(1876-1946) I. Aragonesa
II. Cubana
III. Montanesa
IV. Andaluza
Intermission
Frederic Chopin Bolero, Op. 19
(1810-1849)
Claude Debussy La serenade interrompue from Preludes Book I
(1862-1918) La Puerta del Vino from Preludes Book II
Leenox Berkeley Improvisation on a Theme of Manuel De Falla
(1903-1989)
Rodion Shchedrin A La Albeniz
(b.1932)
Alberto Ginastera Suite de danzas criollas, Op. 15
(1916-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