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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향후 웍퍼밋 취득에 좋고 전망 밝은 업종의 기술을 배우려면...
작성자 이택용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353 작성일 2008-03-23 11:30 조회수 1958
향후 웍퍼밋을 취득해 영주권을 신청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기술을 이곳 캘거리에서 배우려고 하는데 어떤 것이 있을까요?

굳이 기술이 아니더라도 학교 등을 다닐 생각도 있구요.

문제는 영어가 좀 짧아서 강의를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만...

이곳에서 취직이 잘되는, 그러면서 제 아이는 학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곳을 찾고 있습니다.

애를 무료로 공부시키면서 향후에는 제가 웍퍼밋을 취득하고 궁극적으로 영주권도 딸 수 있도록요.

선배님들이 많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운영팀  |  2008-03-29 10:14    지역 Calgary     

우선 취업비자의 경우 해외에 기술인력을 채용하여 이곳에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 이므로 해당 경력이 없거나 부족한 분들은 취업비자를 통한 영주권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단순 기술직으로 2년정도 일할 수는 있지만 영주권으로 연계가 어렵다고 합니다.

결국 말씀하신 대로 공부를 하셔야 하는데, 2년제든 4년제든 특정 분야를 공부하시려면 영어문제로 인해 일단 ESL과정을 들으셔야 하는데, 전문대과정이라도 입학하시려면 영어공부를 단기간에 끝낼 수는 없습니다. 영어실력에 따라 틀리겠지만 보통 1~2년정도 별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결국 3~4년정도의 기간을 공부하셔야 하는데, 이것도 영주권자가 아니시므로 전액 자비로 다니셔야 하며 전문대 과정의 경우도 국제유학생 기준의 학비를 내셔야 합니다.
오랜 세월 금전과 시간투자가 필요하며, 게다가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면서 본인과의 적성에 맞지 않을 경우등의 위험가지 고려해 본다면 가장으로 지금부터 영어공부하면서 장기전으로 돌입하는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봅니다.

이민자로 와서 이런 과정(ESL, 전문대과정)을 밟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 ESL은 무료로 듣고 영어 업그레이드 과정의 경우 저소득층은 학비 무료에 생활비도 일부 지원받고 다닐수 있습니다. 전문대 과정의 경우도 일단 학비가 자렴하며, 이것 마저도 형편이 안되면 저리로 장기 대출을 받아 다닐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주권신분이 아닌 경우에는 모두 자비로, 비싼 학비를 내야 하는데 이것이 좀 부담이라는 뜻입니다. 물론 재산이 많으시고 나이가 젊으시다면 한번 시도해 볼만은 합니다.

그래서 우선 한국에서의 경력과 학력등을 모두 종합하여 영주권 취득이나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는지를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민/취업분야에 전문가가 아니므로 참조만 하시기를...

캘거리  |  2008-03-31 13:23    지역 Calgary     

저도 한 말씀 보충설명 드리겠습니다.
캐나다로 이민온 대부분의 한인이민자들은 직장생활보다는 사업체 운영을 선호합니다. 직장의 경우 자신의 경력이나 학력에 맞는 직장을 찾기가 힘들구요(특히 언어문제도 크게 작용) 찾는다 해도 보수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최근 몇년동안 한국의 인건비가 많이 높아져, 한국에서 받으시던 보수를 이곳에서 받기란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세금도 높구요)

일반 직장인들의 보통 연봉이 3~5만불정도 되는데, 이것 가지고는 생활이 전혀 안됩니다. 간혹 오일회사의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분들이 있는데, 본인의 노력도 있겠지만, 한국에서의 경력이 제대로 들어맞은 운이 억쎄게 좋은 케이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분들은 보통 연봉이 8만불에서 시작하여 5년이상 경력자의 경우 15만불까지 받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생활이 됩니다.

직장생활을 하시더라도 가급적 추후 독립하여 사업체를 꾸려나갈 수 있는 직종을 택하십시오. 물론 개인의 적성도 중요합니다.
그리로 추후 독립하더라도 한인들만 위주로 상대하는 사업은 지양하시기를 바랍니다. 한인숫자도 한정되어 있고 같은 한인업체들끼리 작은 시장은 나누어 먹는식이 되어버리기 때문이죠.

가급적 케네디인 시장에서 독립적으로 사업을 개척해 나가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업 찾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전문대과정 2년 졸업했다고 해서 영어도 서툰 동양인 이민자가 사업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기에는 난관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다수는 그로서리나 세탁소 업종에 이민자들이 많이 몰려있는거랍니다.

물론 이런 가운데서도 캐나다에서 공부를 하여 나름대로 전문분야로 뛰어들어 사업체를 잘 꾸려나가는 분들도 있어 큰 귀감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써놓고 보니 별 도움은 안되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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