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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팁 얼마가 적당한가요?
작성자 Robin     게시물번호 11488 작성일 2018-05-10 17:40 조회수 3462
얼마 전부터 식당 종사자들까지도 최저임금이 같이 올랐잖아요.
예전과 달라서 업종을 가리지 않고 모두 같은 최저임금을 적용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에는 식당 서버로 일하시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다른 직종보다 적은 법정최저임금 + 팁이 
수입이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모두가 균일한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데, 
이럴 경우에도 레스토랑/바에서의 팁은 그대로 (통상 15% 정도?) 주고 계시나요? 


Kanadien  |  2018-05-10 18:25         

며칠전 한 한국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지인분이 계산을 하셨는데 팁을 자발적으로 주는게 아니라 아예 계산서에 음식값+GST+Tip으로 인쇄해서 주더군요..기분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맛없는 음식을 비싸게 주고 먹은 기분...

watchdog  |  2018-05-14 14:12         

http://www.cbc.ca/news/canada/edmonton/minimum-wage-alberta-edmonton-restaurants-and-pubs-1.4354105

저는 wage increase에 상관없이 15%를 냅니다. Minimum wage가 올랐다고 하지만 서버들이 받는 paycheck가 눈에 띄게 오른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참고로 minimum wage가 livable wage는 아닙니다. 캘거리처럼 물가가 비싼 곳에서는 minimum wage 받고 생활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금리 인상과 개스비 오르는 것을 봐도 아시겠지만 경제성장이 주춤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오르는 추세입니다.

Wage가 쥐꼬리 만큼 올랐는데 개스, 전기를 비롯한 각종 에너지 비용과 식료품비용이 이런 식으로 올라 버리면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서버들이 느낄 수 있는 실질적 경제적 이득은 미미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wage가 상승하면 시간이 지날 수록 기계로 대체하는 부분이 많아지고 고용이 전반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minimum wage가 오른 것이 tip을 줄여도 된다는 이유가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캘거리도 뉴욕처럼 tip을 아예 없애버리고 음식값에 모든 비용을 포함시키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Utata  |  2018-05-14 15:54         

이민초 돈은 아껴야 하고, 가족들이 베트남 국수를 먹고 싶어해서,
4식구가 가서 3인분 시키고, 팁은 안주었습니다.
이러길 몇번하니까, 웨이트레스가 대놓고 아이들 앞에서 무안을 주었습니다.
매번 팁을 안준다고요, 여러 사람들 앞에서 손짓까지 당하면서요.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가슴이 뭉클합니다.

지금은 동양인은 팁을 잘 안준다는 생각들을해서,
식사전에 미리 두둑한 팁을 살짝 보여주고 시작합니다.
전 미리 캐시를 테이블에 살짝 보이게 둡니다.
서버도 기분좋고, 서비스도 상당히 친절합니다.

두번째 가면 서버가 바로 알아보고
좋은 자리와 프레쉬 과카몰리를 직접 앞에서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한번은 메뉴를 랍스타가 바로 있다고 하여 변경하였는데,
TENDERLOIN 에서 랍스타로...

TEDERLOIN은 서비스로 주고,
랍스타가격만 받았습니다.

가끔 와인도 한잔을 시켜도 잔이 비면 프리로 잔을 채워주기도 합니다.
이미 오픈된 와인은 팔기 함들어서 아마 주는것 같습니다.

팁은 손님과 서버간에 돈과 서비스를 주고 받는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GOOD TIP AND GOOD SERVICE

운영팀  |  2018-05-14 20:42         

Kanadien님꼐...
보통 몇명 이상의 단체 손님에게는 팁이 의무적으로 부과된다는 내용을 메뉴판에 명시한 레스토랑들이 많습니다. 6명 이상, 15%의 팁이 많은 것 같구요. 아마도 그 레스토랑도 그런 규정이 있지 않나 싶어요. 그렇다면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북미에서는 일반적인 상황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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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윤 딜러님을 통해 중고차를 샀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는 생각에 리뷰를 남깁니다.
저는 캐나다 생활이 오래지 않아서 파이낸스로 차를 살 수 없는 상황이라 많지 않은 현금으로 구매할 중고차를 찾고 있었습니다. 요즈음 중고차 값이 너무 올라 아무리 찾아봐도 제 예산에 맞고 제 마음에도 드는 차량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딜러님께 연락했는데, 딜러님이 제 상황에 맞는 중고차를 구하느라고 정말로 수고해 주셨습니다.
처음 제 사정을 얘기했더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최선을 다 해 찾아보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얼마나 고맙던지요. 딜러님이 속한 매장 뿐 아니라 다른 매장에 있는 중고차까지 모조리 뒤져서 찾은 다음에 직접 운전해 보시고 이거저거 다 점검해 보신 후에 저에게 추천해 주셨어요. 정말 차 한대 팔겠다는 생각이 아니고 도움이 필요한 저를 꼭 도와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차를 찾아주고 계신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딜러님 도움으로 적절한 차를 구해서 지금은 정말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이 자릴 빌어서 딜러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딜러님.
저는 캘거리에서 5년전에 신랑에게 골프를 처음 배웠고 여름마다 자주 필드에 나가고 겨울에도 스크린도 종종 치는데 지금까지 스코어 100 밑으로 내려와본적이 없는 초보 골퍼였지요. 하지만 3주전에 장영미 프로님께 10회 레슨 등록을 하고 4회차 레슨 직후 어제 필드 나가서 93개 치고 너무 기뻐서 바로 프로님께 먼저 카톡을 보냈어요.ㅎㅎ 레슨 첫날 장영미 프로님께서 말씀하시길 어드레스부터 잘못되었으니 백스윙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몸에 중심도 안잡히니 공이 전혀 맞지 않는 거라고 진단해주셨고 지난 3주동안 레슨 해주신대로 차근차근 마인드 컨트롤도 하면서 연습후에 어제 필드나가서 깨백이 하였어요~ 기분이 너무 좋네요ㅎㅎ앞으로의 레슨이 정말 기대가 되고 프로님께서 이번 기회에 몇단계 업그레이드 하자고 하셨으니 정말 믿음이 가고 올 여름 필드에서 자신이 많이 생길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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