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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법원 후기, (교통 법정, 교통 ticket, 검사만나기)
작성자 rmswls     게시물번호 12112 작성일 2019-04-27 11:22 조회수 3025
안녕하세요. 캘거리 교민여러분, 

 여러 게시글에서 교통 법원, 교통 법정, 교통 범치금 납부 등등을 봐서요. 
저도 이와 관련해서 이번에 캘거리 코트에 가서 검사를 만나고온 후기를 공유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과속으로 포토 레이다에 찍혔구요. 벌금은 200불 두둥!! 이 나왔습니다 ㅠㅠ... 여러 번 주차 등등으로 벌금을 
온라인으로 납부했지만 이번엔 금액이 큰 관계로 검사를 만나 눈물(?)의 읍소를 해서 50불이라고 깍고자 교통법정에 
갔죠. 그러면 가족이 햄버거라도 먹을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었죠..ㅎㅎ 법정에 간다는건 꼭 판사를 만나러 가는건 
아니구요. 저 같은 케이스는 확실한 증거가 있기 때문에 뭘 별로 네고 할건 없었습니다.
경찰한테 직접 잡혀서 뭔가 해명이 필요한 경우엔 검사 만나서 혐의를 완전 부인하면 미니 법정에서 판사 만날 수
 있습니다. 

티켓에 나온 날보다 약 1주일 전에 법원에 갔습니다. 직장 쉬는 날 약간의 늦잠을 잔후 전철타고 한 10:30분쯤에 
도착을 했습니다. 가보시면 줄이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그냥 범칙금 납부 하는 줄, 다른 하나는 검사 만나고
 싶다고 접수 하는 줄입니다. 접수원들이 아주 차가워요.^^;; 

 접수하면 그 옆에 있는 대기실로 갑니다. 대기실엔 방이 3개가 있는데요. 2개는 검사방 하나는 캐셔가 있어서 
할인 받은 범칙금을 바로 납부하게 됩니다. 저는 검사 한 명이 아파서 1명밖엔 없었는데요. 
기다리면서 보니 어떤 사람은 한참 얘기하고 어떤 사람은 바로 나오더라구요. 궁금하던 차에 저는 한 40분 
기다려서 이름 불려서 들어가니 의자에 앉자마자 인사하고 바로 90불 깍은 금액을 제시 하더라구요.  
저는 웃으며 “감사합니다.”하고 나왔죠..ㅎㅎ 뭐 확실한 증거 사진이 있으니 90불도 감지덕지 했어요.
 
그리고 보니 바로바로 나온 사람들이 저 같은 케이스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준비한 눈물(?)의 읍소도 쓰질 
못했습니다.^^;; 또 한 15분 기다려서 벌금 내고 나왔습니다. 

 개인마다 경험한 부분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운영팀  |  2019-04-27 15:20         

200불인데 90불 깎았으면 좋은 딜이네요.. 애쓰신 보람이 있어 보이며 좋은 경험담 공유 감사드려요

oz  |  2019-04-27 16:24         

돈 깎는 것도 좋지만 벌점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카메라에 찍힌 경우 운전자에 대한 벌점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경찰 단속에 적발 시엔 벌점도 부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벌점 30점 이면 면허 정지 한 달인데 보통 과속 1회에 15점(20키로
이하 초과시), 스탑 사인 위반 1회 15점 입니다. ㅎㅎ
저는 예전에 코트 가서 과태료는 그대로 내고 벌점만 삭제하는 딜을
했었습니다. 자신이 벌점이 있는 지 여부는 레지스트리 가서
Drivers abstract (한국으로 치면 운전 경력 증명서) 발급받아 확인
할 수 있구요, 벌점은 일정 기간 경과 후 순차적으로 오래된 것 부터
소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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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윤 딜러님을 통해 중고차를 샀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는 생각에 리뷰를 남깁니다.
저는 캐나다 생활이 오래지 않아서 파이낸스로 차를 살 수 없는 상황이라 많지 않은 현금으로 구매할 중고차를 찾고 있었습니다. 요즈음 중고차 값이 너무 올라 아무리 찾아봐도 제 예산에 맞고 제 마음에도 드는 차량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딜러님께 연락했는데, 딜러님이 제 상황에 맞는 중고차를 구하느라고 정말로 수고해 주셨습니다.
처음 제 사정을 얘기했더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최선을 다 해 찾아보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얼마나 고맙던지요. 딜러님이 속한 매장 뿐 아니라 다른 매장에 있는 중고차까지 모조리 뒤져서 찾은 다음에 직접 운전해 보시고 이거저거 다 점검해 보신 후에 저에게 추천해 주셨어요. 정말 차 한대 팔겠다는 생각이 아니고 도움이 필요한 저를 꼭 도와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차를 찾아주고 계신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딜러님 도움으로 적절한 차를 구해서 지금은 정말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이 자릴 빌어서 딜러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딜러님.
저는 캘거리에서 5년전에 신랑에게 골프를 처음 배웠고 여름마다 자주 필드에 나가고 겨울에도 스크린도 종종 치는데 지금까지 스코어 100 밑으로 내려와본적이 없는 초보 골퍼였지요. 하지만 3주전에 장영미 프로님께 10회 레슨 등록을 하고 4회차 레슨 직후 어제 필드 나가서 93개 치고 너무 기뻐서 바로 프로님께 먼저 카톡을 보냈어요.ㅎㅎ 레슨 첫날 장영미 프로님께서 말씀하시길 어드레스부터 잘못되었으니 백스윙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몸에 중심도 안잡히니 공이 전혀 맞지 않는 거라고 진단해주셨고 지난 3주동안 레슨 해주신대로 차근차근 마인드 컨트롤도 하면서 연습후에 어제 필드나가서 깨백이 하였어요~ 기분이 너무 좋네요ㅎㅎ앞으로의 레슨이 정말 기대가 되고 프로님께서 이번 기회에 몇단계 업그레이드 하자고 하셨으니 정말 믿음이 가고 올 여름 필드에서 자신이 많이 생길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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