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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아파트 렌트 vs 집 장만 ?
작성자 같이해요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2221 작성일 2009-11-25 11:45 조회수 1661
[CAS 아카데미 전문 칼럼] 아파트 렌트 vs 집 장만

        
CAS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이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필자가 15년 전 000주에서 유학할 때 가끔 현지 한인들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 꽤 넓은 정원에 방 4~5개 화장실 3개가 기본인 집들이었는데 가격은 8~10만 달러 정도의 집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한국에 있을 때 미국에서 친척들이 오면 "미국은 자동차 값 집값이 한국에 비해 3분의 1 밖에 되지 않는다"던 말들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미국 부동산 상황(특히 대도시)은 한국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지난 몇 년간 끝이 없어 보이던 부동산 활황세는 최근 한풀 꺾인 모습이지만 집값이 실감나게 떨어지는 것 같지도 않다.

회계사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중에 하나가 "집을 지금 살까요 좀 더 집값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릴까요"이다.

필자가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있다면 정확하게 언제 집을 사는 시기를 정해서 조언할 수 있지만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는 미래의 부동산 시장을 내가 감히 말 할 수는 없다.

다만 세법적인 해석을 해볼 수는 있기에 잠깐 지면을 빌려 설명 하고자 한다. 각 자의 상황에 따라 해답은 달라지겠지만 간단한 예를 들어 보자.

일단 부부가 2명의 자녀를 키우고 수입은 부부합계 7만 달러이고 2 베드룸 아파트에 렌트비로 1800 달러를 내고 있다고 가장해 보자.

이 들 부부의 세금 보고를 보면 우선 기본공제로 1만700달러를 공제 받게 되고 또 인적공제로 1만3600달러(3400 x 4명)를 공제 받는다. 두 가지 공제를 받으면 조정후 총 소득은 4만5700 달러가 된다. 이때 연방 소득세는 약 6100 달러를 납부하게 된다. 그러나 연간 렌트 금액 2만1600 달러는 공제 받을 수 없다.

만약 이들 부부가 방 3개 화장실 3개의 50만 달러 집을 다운페이 없이 융자 7% 이자율로 융자해 장만했고 이자만 내는 경우를 가정해 보자.

이들 부부는 세금보고때 당연히 항목별 공제를 하게 된다. 일단 집 융자에 대한 연 이자 3만5000 달러 재산세 6250달러 그리고 인적공제 1만13600 달러를 공제받을 수 있다.

3 가지 공제를 받으면 조정후 총 소득은 1만5150 달러가 된다. 연방 소득세로 약 1515 달러를 납부해야 한다. 특히 항목별 공제에는 집융자 이자 뿐 아니라 교육비 의료비 교회 헌금 등 많은 항목이 공제 되므로 실제적으로 계산하면 연방 소득세는 거의 내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들 부부가 아파트에 살게 되면 렌트비 2만1600 달러와 연방 소득세 6100 달러 합계 2만7700달러를 지불해야 된다. 반면 집을 샀을 경우엔 집 융자이자 3만5000 달러와 재산세 6250 달러 합계 4만1250 달러를 지불해야 된다.

집을 살 경우에 연간 1만3550 달러를 더 지불하는 셈이다. 물론 돈을 더 내는 대가로 넓은 집에서 살 수 있고 세금 혜택을 더 볼 수 있다. 여기에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아서 집값이 폭락하거나 계속해서 이자율이 오를 때는 좋지 않은 상황을 맞을 수 있다. 반면 집값이 지난 몇 년 처럼 다시 오른다면 반대의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물론 이 같은 사례는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아주 단순하게 설정한 것이다. 무작정 아파트 렌트가 유리하다고 말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집을 사는 게 더 낫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다.

무엇이 더 좋은 지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이다.

같이해요  |  2009-11-25 12:44    지역 Calgary     

요즘 비지니스상 집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만 ,어느 신문에는 내년 부동산경기도 좋아 진다고 하는데, 경제학자들이 사견들이 상업부동산마져 버블이 온다고 실제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실제로 집부동산 매매건수로 경기가 풀린다고 할수 없고 흐름으로 볼때 2년전에 매매액이 비하여 8만불~10만불 떨어 졌는데 11월에는 5만불 더 낮추어도 거래가 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캐나다 주택액은 10%가 버블이 더 있다고 보고 있기에 거의2년전에 비하여 15만불 떨어져야만 경기의 흐름상 박자가 맞다고 봅니다.50만불짜리가 35만불 전후로 거래가 되어야만 지속적인 경기와 맞다고 봅니다. 현재 아파트 임대액이나 주택임대액을 보시면 금방 압니다.현재 임대아파트 3Bed 기준으로 작년에 $1500하던것이 2010 내년 1월부터는 $200 내려서 1300수준(전기료포함)입니다. 물론 더 싼곳도 있습니다(1200선). 결국 1~2년전에 2베드가격가치가 현재3베드와 똑 같은 원리로 거품이 빠지고 있습니다. 알버타는 겨울이 6개월이상 난방비가(전기료인상) 들어 갑니다, 아직 경기가 풀렸다 안풀렸다 장담을 못합니다만. 다만 현재 상황으로 볼때 내년에도 캐나다 경기가 L자 형식으로 완만하게 흐름이 있다고 장담을 합니다. (원유작업안함,취업비자동결으로 볼때,캐나다 북미권이 아닌 해외수출로 눈돌림....)
어쩌면 L자 흐름이 내리막길형인 Z자 형을 안 가기를 맘이 쪼립니다.
미국경기은 당연이 L자에서 V형으로 간다고 호언을 하지만 경제학자는 대부분이 W으로 가는 버블2차파동이 있다고 낙담을 하고 있습니다.
일예로 식당이 30불 가는 것이 3만불에도 거래가 안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뉴스를 보니 한국도 제2의 IMF도 아닌 세계흐름상 미국식 금융파동식인 버블이 온다고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금을 살까? 은을 살까? ...다이아몬드를 살까? 걱정 중입니다.
미국의 경기흐름을 집어 보니 2007년 하반기부터 하강세로 접하면서 그 후 휴유증이 2년 3년이란 시간이 바로 캐나다에 다가 오고 있습니다.
아마 2년 이후인 2012에는 세계적인 디플레이션과 공황에 빠져 , 요즘 대세를 이루고 있는 H1N1의 Flu로 내년에는 극적으로 온다고 하니,
매도날드에 나가서 애들에게 햄버거 하나 사 주고 싶어도 걸리면 죽어~ 각박 관념으로 더불어서 불경기의 흐름이 지속 된다고 종합적으로 보는 사견입니다.
있는 사람은 10%에도 둔감하고, 없는 사람은 한해에 가는 연말연시에 1% 물가에도 정말 걱정입니다.

같이해요  |  2009-11-25 12:56    지역 Calgary     

쑹훙빙, 내년 중반 2차금융위기 경고(종합)[연합뉴스]

내년 위안화 절상되겠지만, 손실 떠안아야
기사입력: 11.25.09 01:40

(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홍제성 특파원 = 중국의 베스트셀러 \'화폐전쟁\'의 저자인 쑹훙빙(宋鴻兵.41) 환구재경연구원 원장은 25일 내년도 중반에 미국발 제2차 금융위기의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쑹 원장은 또 최근 가능성이 점쳐지는 위안화의 평가절상은 중국에 막대한 손실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쑹 원장은 이날 한국은행 베이징사무소와 베이징한국경제인포럼이 공동으로 \'금융위기와 중국경제의 향방\'을 주제로 주최한 세미나에서 \'금융위기 이후 중국경제 변화 전망\'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경제는 침체된 소비와 수출을 정부 투자가 억지로 끌고 가는 이른바 호흡기에 의존해 생명을 연장해 가는 상황\"이라고 혹평하고 \"이런 문제의 합병증으로 2차위기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구체적으로는 \"오바마 대통령이 2차로 1천500억달러의 재정을 투입해 호흡기에 의한 수명 연장을 고려중이며 내년도 중반쯤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면서 \"달러 절상 및 금리 인상은 달러의 캐리트레이드의 급반전을 초래해 글로벌 자산거품이 붕괴되면서 제2차 금융위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과도한 신용대출로 빚이 많은 미국의 신용잔액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365%로 대공황이 시작된 1929년의 160%보다 두배 이상 높을 정도로 이미 심각한 가불(假拂) 상태에 처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쑹 원장은 장기적으로는 달러는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며 극단적으로는 40년 후에는 제대로 화폐기능을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현재 총규모가 57조달러인 미국의 부채는 금리비용을 6%로 잡으면 40년 뒤에는 586조달러로 늘어나 이자지급액(35조달러)이 40년 후의 예상 GDP 총액(33조달러)을 넘어선다는 게 그의 논리다.

그럼에도 중국이 가치가 하락하는 미국 국채를 계속 사들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중·미 관계를 고려한 정치적 포석이며 오바마 정부에 보여주기 위한 협상 카드\"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날 외국 정부와 일부 학자들이 요구하는 위안화 절상은 이유가 부당하고 중국에 막대한 손실을 안겨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쑹 원장은 ▲ 중국의 무역 및 자본수지 흑자는 과장된 점이 크고 ▲ 국제산업의 분업이 가져온 필연적 결과인데다 ▲ 세계경제 불균형은 달러본위제에 근본원인이 있고 ▲ 미국, 유럽연합(EU) 등이 첨단기술의 대중(對中) 수출을 제한한 데도 원인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위안화가 1% 절상되면 수출은 0.7% 감소할 정도로 수출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면서 \"2010년에 위안화가 10% 절상될 경우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는 2%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그럼에도 \"중국 정부는 스스로는 원치 않지만 내년에 위안화를 절상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럴 경우 위안화 절상으로 인한 국부 유출에 대한 대가를 미국에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절상에 따른 손해를 감수하는 대신 미국 자본시장에서의 자산을 확보하거나 첨단기술을 이전받는 등의 대가를 요구하는 이른바 \'배상청구\'를 해야 한다는 게 그의 논리다.

그는 2010년 중국 경제에 대해서는 \"올해와 같이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겠지만 잠재적 위험은 여전하다\"고 전망했다.

잠재적 위험 요소로 그는 ▲ 올해 천문학적 대출로 자산가격의 거품이 형성돼 2010년 2분기에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있고 ▲ 4조위안의 경기부양책으로 대규모 재정적자가 우려되고 ▲ 핫머니의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미국발 2차 금융위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장기적으로 미국의 경제위축 주기가 2024년까지 갈 것으로 예측하면서 \"향후 15년이 중국에 새로운 전략적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중국 경제의 정점은 2024년부터 2035년까지가 될 것이며 그때가 되면 현재의 중국과 마찬가지로 떠오르는 인도가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차 금융위기로 쓰러진 프레디맥ㆍ패니메이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쑹 원장은 재작년 세계의 경제주체들이 화폐발행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암투를 벌이고 있다는 내용의 \'화폐전쟁\'을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의 발발을 예견,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브렌  |  2009-11-25 14:39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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