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토론토에서 대학을 나오고 캘거리에서 더 공부하고 있는 시점에서 조그마한 조언하나 드릴께요. 토론토는 지금 supply가 많이 꽉찬 상태도 경쟁도 꽤 심해요 오히려 캘거리가 조금은 수월할수도 있습니다..물론 전공에 따라 다르겠지요. 온타리오는 osap이 있어서 거기다 신청하면 되지만 생활비까지는 절대로 안나옵니다. 제 경험상 학비내고나면 겨우 입에 풀칠하고 방세 내고 나면 끝이예요. 유티가신다면 토론토 다운타운 렌트비 꽤 쎄구요 욕대학가신다면 노스욕에 한인들 많이 사시는데 영앤 핀치나 그쪽도 만만치 않아요. 그나마 먹을거리가 많고 캘거리보다 조금 먹는 것은 싸지만 준비잘하셔야합니다
첨언하자면, 정부에서 내어 주는 student loan은 personal bankruptcy를 신청하더라도 죽을 때까지 (말 그대로) discharge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2-30만 달러씩 빚진 변호사나 의사들 전공 못 살리고 다른 일 하게 돼도 빚을 갚지 못 해 어려운 생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요.
한국인 부모들의 교육열정이 높아 지탱할 수 있는 경제력 이상으로 무리해서 자녀들 교육을 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4-5년 뒤 졸업을 하고 난 후 취직을 할 수 있는 경제상황이 될 지 아주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졸업하고 6개월 뒤면 loan repayment를 시작해야 하는데, 취직이 안되면 정말 고생 많습니다.
알버타 학생의 Student Loan은 \"Student Aid Alberta\"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타지에서 학교다니는 경우 포함). 웹사이트는 studentaid.alberta.ca이고 학비 및 생활비 그리고 기타 경비까지 loan을 할수 있고 1년에 총액 기준 약 15000불 (tuition+living expense+textbook+computer stuff....)가량 신청하실수 있습니다(학생의 재정상태 및 학비에 따라 달라질수 있음).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상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그리 어렵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