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눈 녹은 빙판길 낙상 늘어나
약 2주간 예년과 달리 온화한 날씨를 보였던 캘거리 보도에 쌓였던 눈이 미끄러운 살얼음으로 바뀌며 시청에는 이에 대한 불만이 수 천 건 접수됐다.지난 1월 12일에서 25일 사이에 시청에 접수된 눈과 얼음 관련 불만 전화는 총 3,598통이며, 온라인과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1,078..
기사 등록일: 2015-02-06
앨버타 오일샌드 경기 침체 동부 지역으로 “파급효과”
“지갑 속의 돈은 계속 머물지 않기 때문에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 노바스코샤 출신으로 앨버타 오일필드에서 일했던 존 그나티크 씨의 고백이다. 그는 앨버타에서 번 수입으로 시드니에 있는 자신의 집을 리노베이션하고, 케이프 브렌트 지역의 비즈니스를 지원했었다. 앨버타 오일필드에 출..
에드몬톤 대기 오염 수치, “한도 초과”
에드몬톤 시내 대기오염 모니터링 기지 총 열 곳 중 두 곳에서 2010~12년 겨울철 기간에 측정된 데이터 분석 결과, 심장과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대기오염 정도가 정부에서 설정한 한계치를 초과했다고 앨버타 환경부가 보고했다. 지난 주 발표된 보..
캘거리 시, ‘품행유지 조사관 제도 도입’ 추진
최근 캘거리 시의회를 둘러 싼 음주추태 의혹공방이 결국 새로운 제도 도입으로 이어졌다. 지난 화요일 캘거리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품행유지 조사관’을 고용해 시의원과 캘거리 시에서 발생하는 품행유지 위반 사건에 대해 조사를 맡기기로 했다. 캘거리 시의회는 최근 넨시 시장과 드러 패럴 의..
새벽 택시 승객 성추행 사건 발생
지난 1월 25일 새벽 다운타운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 가던 한 여성이 택시 기사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택시 기사는 피해 여성이 택시에 타면서부터 적절하지 않은 대화를 유도했으며 집에 도착하자 하차를 돕는 척하며 키스를 시도하다 넘어 졌으며..
‘올리브 양, 사고사가 아니라 살해돼’
한 달 전 지난 해 12월 19일 S.E의 에린 우드 지역에서 4살된 여자 아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올리브 양은 심장발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주 캘거리 경찰은 사고에 의한 사망이 아닌 살해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올..
원유 생산 중단하는 회사도 출현
유가 폭락으로 인핸 생산 원가도 건지지 못하는 사태가 속출하면서 공장 가동을 일시 중지하는 기업도 나타났다. 캘거리 기반의 Keyera Corp.사는 에드몬톤 북서쪽의 패들 강 인근에서 운영 중인 공장을 최소 두 달 가량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대부..
웨스트젯 항공료 인하 계획 “없다”
유가하락에 따른 항공기 연료비 절감에도 불구하고 승객들의 항공료를 인하할 계획이 없다고 웨스트젯은 밝혔다. 지난 3일(화) 웨스트젯 CEO 그레그 사렛스카이 씨는 “항공기 요금이 결정되는 것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한 것”이라며 “계속해서 수요가 ..
르둑, 2015세계 아이스 슬레지 하키 대회 주최
하키 캐나다는 2015년 세계 아이스 슬레지 하키 대회가 2월 1~7일, 앨버타 르둑 레크레이션 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하키 캐나다 국가 대표팀 부회장 스콧 살몬드 씨는 “아이스 슬레지 캐나다 국가 대표팀이 르둑으로 이동해 최고의 경기를 펼칠..
“선샤인 리스트” 연봉 공개 면제 논란
짐 프렌티스 수상은 주영기업(Crown agencies)들이 일종의 영리회사라는 논리로 고액 연봉을 수령하는 일부 주정부 관료들의 연봉공개 의무를 면제해 주려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 및 에너지 관련 주 정부 소유 기업들의 CEO들은 선샤인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