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몬톤 시, 과속 단속에 목맨 이유 있었네’
에드몬톤 시가 밝힌 예산 운용 보고서에 따르면 당초 적자가 예상된 에드몬톤 시의 재정이 과속 단속 범칙금 수입으로 인해 흑자로 돌아 설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당초 에드몬톤 시는 2014년 1천 1백만 달러의 적자를 예상했으나 결과적으로 1천 4백만 달러의 흑자를 달..
기사 등록일: 2014-11-21
에드몬톤 남부 레둑 지역 합병을 위한 공청회
에드몬톤 국제 공항이 자리한 레둑(Leduc) 일부가 에드몬톤 시에 합병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공청회가 금주부터 시작하여 앞으로 3차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에드몬톤 시에서는 2번 고속도로(QEII)의 동쪽 부분은 남쪽으로 3km, 서쪽 지역은 남..
에드몬톤 레이저 장비 도입 후 적발 치솟아
분명치 않은 기준과 겨우 몇km 초과한 속도위반으로 과속 벌금티켓을 받게 된 시민들이 적지 않은 불만이 폭발하자, 돈 아이비슨 시장은 10km 미만 과속으로 티켓을 받은 숫자가 2013년 한해 12,403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시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억만장자와 주민들, ‘공원 부지 놓고 갈등”
지난 주 목요일 캘거리 시의회 토지자산 소위원회에서는 보기 드문 장면이 벌어졌다. 마운트 로얄, 클리프 벙갈로-미션 지역 주민들과 캘거리 석유재벌로 알려진 도날드 테일러 간의 공원 녹지 소유논쟁이 벌어졌다. 위원장인 지안 카를로 카라 시의원은 “지난..
캘거리, ‘폭설 내리는 즉시 제설 시작’
지난 해 폭설로 호된 신고식을 치른 캘거리 시가 올 해부터는 제설작업 매뉴얼을 개선했다. 이른바 ‘On-Demand’ 전략으로 불리는 캘거리 시의 새로운 제설 작업 매뉴얼은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 지역에 폭설이 내릴 경우 계약된 민간업체가 즉시 출동하는 시..
짐 프렌티스 주수상, “미국, 새 의회 들어서면?”
키스톤 프로젝트가 미국 상원에서 부결되며 유가하락세와 겹쳐 앨버타 경제에 큰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짐 프렌티스 주수상은 여전히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지난 화요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수상은 “아주 실망스러운 소식이다. 그러나 공화당 대다수의 의원들은 키스톤..
‘짐 프레티스 시대를 열다’_ 주수상 의회 개원 연설, ‘기후협약에..
지난 월요일 짐 프렌티스 주수상이 의회 개원 연설(Throne Speech)을 통해 자신의 시대가 개막되었음을 알렸다.주수상은 향후 주정부의 주요 정책기조는 기후협약에 따른 변화를 수용하고 주정부의 재정운용도 이에 맞추어 변화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
와일드 로즈, ‘대도시 공략 못하면 총선도 암울’
지난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와일드 로즈가 더욱 아프게 생각하는 것은 캘거리와 에드몬톤, 즉 도심 지역에서의 의석확보 실패이다. 와일드 로즈의 로버트 칼슨 대표도 “도시에서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 2016년 총선 승리는 물건너 간 것이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표현했다. 다니엘 스미스도 “와..
‘축제 분위기로 진행된 보수당 전당대회’
“작은 승리 도취는 금물”, 자만에 경고 보내 지난 주 금요일 페어몬트 밴프 스프링 호텔에서 개최된 보수당 전당대회에서 짐 프렌티스 주수상은 “새로운 리더십의 출발”이라는 기치를 걸고 향후 앨버타 주정부의 목표는 ‘앨버타 주민들’이라고 분명하게 못..
다니엘 스미스, “총선 패배하면 자리 내놓겠다”
지난 주 레드 디어에서 개최된 와일드 로즈 전당대회에서 다니엘 스미스가 차기 총선에서 패배할 경우 자리를 내놓겠다며 배수의 진을 쳤다. 5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다니엘 스미스는 지난 보궐선거 패배로 당이 중대한 기로에 서게 되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