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희생자 추모제 열려
지난 주 토요일 오전 캘거리 센트럴 메모리얼 파크에서도 국회의사당 테러범에 의해 희생된 네이선 시릴로 상병과 패트리스 빈세트 워런트 오피서(Warrant Officer)의 추모제가 열려 영면을 기원했다. 오전 11경 추모제가 시작될 무렵에는 은퇴군인, 공무원,..
기사 등록일: 2014-10-31
캐나다의 영웅 케빈 비커스, 캘거리에서 RCMP 근무
지난 주 오타와 국회의사당 진입 테러범을 사살해 캐나다의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케빈 비커스 씨가 캘거리에서 RCMP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58세의 케빈 비커스 씨는 로열 패밀리를 포함한 VIP경호와 오랜 수사 경력을 가진 베테랑 경찰관으로 확..
의사당 총격사건, 조직 테러범 소행 아닌듯
지난 주 캐나다는 물론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 넣었던 오타와 의사당 총격사건의 전모가 차츰 드러나고 있다. 이 총격사건은 캐나다가 미국 주도의 공습에 참가하고 IS가 보복 테러를 공언한 가운데 일어나서 사건 배후에 IS나 이와 유사한 테러조직이 있을 것으로 의심되었다. 이런 의심이 ..
‘테러범 마이클 비보, 캘거리와 연관성 있나?’
국회의사당 총격 테러의 범인인 마이클 비보가 캘거리와 관련 있다는 RCMP의 발표가 나오자 캘거리 경찰이 갑작스런 불똥에 화들짝 놀라고 있다. 요주의 인물이자 테러 위험 인물에 대한 정보가 미흡했거나 추적 관리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될 경우 캘..
와일드 로즈, ‘선거 후폭풍 거세질 듯’
와일드 로즈의 다니엘 스미스가 보궐선거 참패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앨버타 정계 개편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절호의 기회를 날려 버린 와일드 로즈로서는 이번 보궐선거 패배가 천추의 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레드포드 전 주수상의 권력남용과 부패 이..
만델 장관, ‘에드몬톤에서는 적수가 없다’
에드몬톤-화이트머드에서는 만델 장관의 적수가 보이지 않았다. 만델 보건부 장관은 40% 이상의 지지를 확보하며 손쉬운 승리를 거두고 의원직 타이틀을 획득했다. NDP와 와일드 로즈 후보로는 만델 장관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만델 장관은 당선 소..
‘박빙의 승부 벌어진 캘거리-웨스트’
캘거리 경찰 출신의 마이크 엘리스 보수당 후보의 승리는 이른바 ‘깜작 승리’로 평가 받고 있다. 캘거리-엘보우의 고든 더크 후보와 함께 약한 고리로 평가받았으며 와일드 로즈의 전 캘거리 교육위원 쉴라 테일러의 도전이 거셌기 때문이다. 정치 신인인 마..
짐 프렌티스 주수상, “앨버타 주민들 신뢰회복 급선무”
자신의 정치적 사활을 걸고 보궐선거에 나선 짐 프렌티스 주수상이 캘거리-엘보우, 캘거리-웨스트, 에드몬톤-화이트머드의 선거를 모두 승리로 이끈 동시에 스스로도 의원직 타이틀을 목에 걸었다. 와일드 로즈가 전직 경찰관 출신인 캐시 맥도날드를 내세웠으나 짐 프렌티스라는 거물을 상대하기에는..
‘누가 힘들다 했나?’, 고든 더크 장관, ‘집중 포화 뚫고 승리..
이번 보궐선거에서 보수당의 약한 부분으로 평가 받았던 캘거리-엘보우의 고든 더크 교육부 장관이 앨버타 당과 와일드 로즈의 집중포화를 받고도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크 장관은 앨버타 당 대표 그렉 클락과 와일드 로즈의 존 플레처라는 막강한 상대 후..
짐 프렌티스 주수상, ‘가라앉는 배를 다시 띄웠다’
보수당이 10월 27일 열린 보궐선거 4곳을 싹쓸이 하면서 짐 프렌티스 주수상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정치 평론가들은 “보수당은 선거에서 이기는 법을 알고 있었다. 짐 프렌티스 주수상이 가라앉는 보수당을 다시 띄웠다”라고 평가하면서 와일드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