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시민들, “추수감사절에 이게 무슨 난리?”
지하 화재로 인해 캘거리 다운타운 서쪽 지역 전체가 정전사태에 빠지면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무려 5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수감사절을 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들과의 만남을 즐기려던 시민들은 대규모 정전에 연휴를 모두 반납해야만 했다. 시민들은 정전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
기사 등록일: 2014-10-17
캘거리, ‘다운타운 올 스톱’, 지하 화재로 대규모 정전사태
추수감사절 연휴를 시작하는 지난 주 토요일 밤 지하 화재로 인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해 캘거리 다운타운이 비상사태에 빠져 큰 혼란을 겪었다.지난 해 홍수로 큰 피해를 겪었던 다운타운이 올 해는 지하 화재로 인한 전력 공급 중단으로 수 천명의 주민들..
‘법륜 스님’ 드디어 캘거리 온다
캘거리에 실로 오랜만에 모국의 유명인사가 방문한다. 결혼은 해 본적도 없는 스님이 인생의 지혜가 가득 담겨 있는 주례사를 설하여 많은 이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바, 본지에서도 수년 전 지면을 할애해 전문을 실은 적이 있는데, 바로 정토회의 ..
미국 국경 근처에서도 로밍 요금이 부과된다?
한 소비자 보호 단체가 국경 근처에 사는 소비자들은 미국 이동통신사의 전파의 방해로 의도치않게 로밍요금은 물게될 수가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소비자 보호협회의 대표인 Bruce Cran은 이 문제는 현재 캐나다 내에 있는 모든 통신사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국가적 차원의 문제라 며, “소비자..
장기 요양 시설 침대 464개 늘린다
짐 프렌티스 주수상과 보건부 스티븐 만델 장관이 지난 14일, 향후 12개월에 거쳐 464개의 장기 요양 입원 침대를 늘리고 응급실 공간도 20%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464개의 입원 공간 중 194개의 자리는 캘거리에, 149개는 에드몬톤에 확보될 예정이다. 이 같은 ..
캐나다 국민, 안락사 지지
지난주 수요일에 발표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의 90%이상이 필요에 의한 안락사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존감을 가지고 죽을 수 있는 것에 대한 대중의 인식에 관한 가장 포괄적인 캐나다 국민 설문조사’로 형용된 이 설문조사는 캐나다 국민의 91%가 장기화되는 고통을 ..
존엄사 합법화 논란, 다시 불붙나
존엄사의 합법화를 요청하는 심리가 캐나다 연방 대법원에서 열린다.존엄사를 지지하는 58세의 그레고리 로빈슨 박사는 35년간 에이즈를 앓아왔으며, 초기 치료제를 다수 복용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간 질환을 얻었다. 이 외에도 로빈슨은 골다공증으로 인한 잦..
곰 공격 받던 남성, 곰 쏘려던 동료 총에 중상
캘거리에서 남서쪽으로 260km 떨어진 BC주의 Fernie 근처에서 지난 12일 오전 9시 경, 한 남성이 그리즐리곰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BC주 환경부에 의하면, 박제 사업을 하고 있는 56세의 윌프 로이드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동료와 함께 사냥에 나섰다가 그리즐리곰의 습격을..
논란에 휩싸인 오일샌드 환경 감시 평가 보고서
캐나다 연방, 앨버타 주정부 합동 오일샌드 환경감시 위원회(AEMERA)는 관련 석유회사로부터 5천만불 자금을 지원받아 3년간의 환경감시 평가활동을 펼쳐왔으며, 2년차 결과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으나 앨버타 주 감사관(auditor general)은 “부정확하고 중요한 핵심 정보가 누락된 보고서”라..
홍수위험 지역 주택 수용에 이렇게 많은 돈을?
한 집에 7백만 달러 지급한 사례도 나와 주정부가 홍수위험 지역 (Red Zone)의 주택 수용제도(Buy-Outs)를 시행하면서 너무 많은 세금이 보상금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주정부 자료에 따르면 79채의 주택을 수용하는데 무려 8천 4백만 달러를 투입한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