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을 존중하는 살기 좋은 앨버타
켈리 호퍼씨에게 있어 캘거리는 게이의 메카이다. 2년 전, 켈리 호퍼씨는 마니토바의 남서쪽, 약 110명의 후터파 교도들이 공동생활을 하고 있는 작은 마을인 그린 에이커스를 떠났다. 그는 마을을 떠난 2주 후부터 숨어있던 생활에서 뛰쳐나와 페이스북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그..
기사 등록일: 2014-08-29
SAIT, 자폐증을 가진 이들에게 직업의 문을 열어주다
Colin Bradford는 요리에 사용될 재료들을 숙달된 칼놀림으로 준비하고 있다. 몇 달전 까지만 하더라도 그는 주방 경험이 아주 조금 있는, 요리를 만들기보다는 주문이 더 편했던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지금 SAIT의 파일럿 프로젝트 코스를 졸업하는 동기들을 위한 축하 만찬의 준비를 돕..
캘거리, 각종 페스티벌로 넘쳐난다
캘거리의 페스티벌이 매년 그 수가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다양해지고 있다. 캘거리 시의원 드류 파렐은 그녀가 시의원 직을 맡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캘거리의 페스티벌 문화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말한다. 파렐은 “캘거리 시의 행사는 모든 방향으로 뻗어가고 있으며,..
앨버타 농촌 체험 관광, 가능성 보인다
앨버타 외곽 지역에서 최근 시작되고 있는 농촌 체험 관광이 큰 성공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농촌 체험 관광은 실제로 운영 중인 농장이나 목장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하는 것으로, 사과 등 과일이나 호박 등을 직접 따는 것은 물론, 농장을 테마로 한 결혼 등도 농촌 체..
붙고 또 붙는 호텔 추가 요금
최근, 나쁜 날씨와 교통체증보다 여행자들의 골머리를 더 쓰게 만드는 것이 있다. 바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호텔의 추가 요금이 그것이다. 심지어 사용하지 않은 서비스에 대해서도 추가 요금이 붙어 불만을 표하는 여행자들의 수가 늘고 있다. 두 개의 퀸사이즈 침대와 하나의 킹사이즈 침대 중..
도서관 유료회원제 개편 예정
캘거리 공립 도서관 이사회에서는 2015년 사업 운영 계획에서 지금까지 유지되어 오던 연간 회원 카드비 $12달러의 유료 회원제를 폐지하기로 승인했다. 캘거리 도서관에 새로 부임한 CEO는 처음 캘거리 도서관을 방문했다가 요금을 지불해야하는 것을 보..
택시 호출 앱 Uber, 안전성 우려
캘거리 시당국의 대변인은 택시 기사들과 연계하여 택시 이용객들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는 앱, Uber에 대한 작년의 재판에서 Uber는 충분한 보험이 없고, 앨버타 운전면허법에 부적합하며, 특정 케이스에는 경찰의 영장까지 발부된 적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Uber의 대변인은 ..
연방 자유당 에드몬톤에서 의석확보 가능할까
현재 에드몬톤에는 4명의 연방 하원의원이 있다. 외곽도시 제외하고. 그 중에 한 명인 Laurie Hawn(지역구 Edmonton Central)이 이번 임기를 마지막으로 은퇴 할 것이 확실시되어 이 곳이 새로운 주인공을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NDP(신민주당)가 발 빠르게 움직여 이곳에 후..
외국인 노동자에게 영주권을
지난 6월 개정된 TFWP(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을 20세기 초 행하여졌던 이주노동자 학대에 비유하며 “오늘날 또 다시 이러한 잔혹행위가 행하여 지는 것은 명백한 인권침해”라면서 단호한 어조로 연방정부에 각을 세우는 단체가 등장했다.지난 5월에 설립된 이 단체는 TFWSC(Te..
‘길에 서 있다 날아 온 총탄에 사망’
경찰, 용의자 3명 무혐의 방면, 1명은 토론토 경찰로 이송 지난 토요일 새벽 3시경 캘거리 다운타운1 스트리트와 11애비뉴에 위치한 ‘브롱코 스모크 하우스 살롱’ 앞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도로에 친구들과 함께 서 있던 20대 여성이 현장에서 사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