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 보일러 기사들, 쉴 틈이 없다.
지난 주말을 지나면서 극심한 추위로 인해 캘거리 도심 곳곳에서 수도관 동파 사고나 보일러 고장으로 큰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 때문에 배관이나 보일러 전문 업체 직원들은 하루 16시간 이상 논스톱으로 일하고 있으며 문의전화도 끊임없이 빗발치고 있다는 소식이다. 파이프 동파사고와 보일러..
기사 등록일: 2014-03-07
캘거리, 올 해 눈 치우는데 쓴 돈?
지난 해 10월부터 캘거리에 내린 눈만 114cm에 달한다. 특히 지난 해 12월과 올 1월까지 지속된 눈폭풍과 극심한 추위로 인해 제설 작업에만 2천 3백만 달러가 소요된 것으로 나타나 지난 겨울보다 두 배 이상의 예산이 사용되었다. 주거 지역의 눈을 치우는데 950만 달러가 사용되었..
트랜스알타, 고의 발전중단 혐의로 피소
TransAlta Corp 이 전기 가격을 올리기 위해 고의로 자신들의 발전소를 중단시켰다는 의혹이 일고 있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심각한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월요일 앨버타 전력시장 감시단체인Market Surveillance Administrator (MSA)는Alberta Utilities Commission (AUC..
인구증가로 유틸리티 비용 인상 압박
지난 주 보니브룩 하수처리장의 수용한계 도달 예상으로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7억 달러가 필요하다는 뉴스가 나온 뒤 곧 바로 시의회에서는 이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해 처리능력에 한계가 도달하고 있는 만큼 운영비용 증가와 시스템 확장에 대한 재원마련이 시급하다는 ..
캘거리 삼일절 기념식 및 음악회 성대히 열려
지난 3월 1일(토) 오후 6시 캘거리 한인회관에서는 한인회 주최로 제 95주년 삼일절기념식 및 음악회’ 행사가 열렸다. 체감온도가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속에서도 본 행사에는 여러 한인단체장들과 참가자들을 포함 약 200명이 참석해 성황을 ..
결혼은 언제가 적령기?
결혼 적령기에 관한 논쟁은 길게 이어져 왔지만, 지난 화요일 발표된 한 연구는 결혼 적령기는 출생신고서에 적힌 숫자가 아닌 월급봉투에 적힌 숫자에 따라 정해진다는 흥미로운 결과를 냈다. Institute of Marriage and Family Canada에 따르면 86%의 고소득층은 결혼한 커플이었고, 중산층..
기사 등록일: 2014-02-28
캐나다 황혼 이혼율 증가했다
캐나다에서 이혼이나 별거를 선택하는 65세 이상의 노부부들이 지난 30년간 3배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1981년에는 65세 이상의 이혼 또는 별거율이 4%에 불과했으나, 2011년에 이르러서는 3배인 12%로 증가했다. 또한 이혼이나 별거를 택한..
캘거리 박충선 시인 작품, 광화문에 전시
캘거리에서 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좋은 시를 다수 발표한바 있는 박충선 시인의 작품 '광화문 나들이'가 3월부터 광화문 지하도에 전시될 예정이다.본 행사는 모국의 종합 문예지 '국제 문예'와 도서출판 '북센터'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이번에 총 30..
캘거리 대학교의 슐릭 공과대학(Schulich School of Engineering)에서 지난 19일, 250명의 10, 11학년 여자 고등학생을 상대로 공학 소개 행사를 가졌다.올해로 8회를 맞는 ‘여성 공학의 날(Women in Engineering Day)’을 위해 캘거리 대학..
캘거리 시민, 추위에도 이웃 위해 걸었다
지난 토요일인 22일 밤, 400여명의 캘거리 시민들이 지역 임시 보호소 후원금 모금을 위한 걷기에 참가했다. 전국적으로 노숙자들을 위한 임시 보호소 후원을 위해 시작된 '가장 추운 밤(Coldest Night of the Year)'행사에 402명의 캘거리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