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제발 눈 좀 치워줘’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눈이 해를 넘겨 지속되면서 캘거리 시민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하기 시작했다. 다름아닌 캘거리 시의 제설 작업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이 초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캘거리 시의 제설작업 예산을 더 늘려서라도 빨리 해결되어야 ..
기사 등록일: 2014-01-10
새해, 야금야금 오르는 생활 물가
2014년 캘거리 시민들은 하수 처리비, 교통비를 조금 더 많이 내야 한다. 16.15달러로 인상되며 2015-18년까지 꾸준히 오를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인구 급증으로 캘거리의 하수처리시스템이 확장이 필요한 상태이기 때문에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상수도 값도 30일 당 7...
부모가 감옥에 있는 자녀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누군가에게 선물을 준다는 것은 받는 것보다 즐거운 일 입니다. 특히 평소에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전할까 고민하다 크리스마스에 카드 한 장 혹은 과일 상자라도 선물하면 그보다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평소에 감사하지도 않고 무슨 선물을 주어야..
기사 등록일: 2014-01-03
캐나다 대법원, 윤락여성도 안전 권리 있어
캐나다 대법원이 성매매관련 행위를 처벌하도록 한 현행법과 관련해, "성매매 여성들이 안전을 누릴 권리를 저해한다"며 위헌이라고 판결했습니다.캐나다 대법원은 현지시간 20일 대법관 9명의 전원 찬성으로 이 같은 결론을 내리고 의회가 관련법을 수정할 수 있도록 1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했습니..
크리스마스 트리 수거 서비스 시작
생목 크리스마스 트리(real Christmas tree) 분리수거가 시작됐다. 캘거리 시에서는 여덟 군데의 수거장을 운영하며, 수거장은 지난 27일에 시작되어 오는 1월 말까지 운영된다. 수거장까지 가지 않더라도 현재 파란색과 검은색 쓰레기통을 이용해 쓰레기를 버리는 이들 중 생목 크리스마스 트리..
캐나다는 블랙 프라이데이보다 박싱 데이가 강세
캐나다에 불고 있는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세일 열풍과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박싱 데이(Boxing Day) 세일에도 불구하고, 지난 박싱 데이에 수많은 인파가 국내 각지의 쇼핑 센터에 몰린 것으로 드러났다. 캘거리에도 쇼핑센터와 Future Shop과 Best..
2013 캘거리 부동산, “하늘 높은 줄 몰랐다”
2013년 캘거리 부동산 시장을 뒤돌아 보면 누구도 예측하기 힘든 요인들이 겹치면서 말 그대로 ‘하늘을 뚫고 올라 갈 기세’로 마무리한 한 해로 기록되었다. 수치로 나타난 2013년 캘거리 부동산은 평균 매매 가격 456,686달러, 2012년 대비 6.5%나 상승했다. CREB는 ..
2014년 새해 소망, ‘빚 줄이고 노후 준비’
2014년 새해 소망이나 결심을 묻는 질문에 케네디언들은 대부분 건강과 돈을 꼽았다. 여론조사 기관인 Pollara가 실시한 2014년 새해 결심을 묻는 조사에 응답자의 51%가 건강을 선택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빚을 줄이고 미래를 위해 좀 더 많은 저축을 하겠다라고 응답해..
‘Snow Angel’이 되어 보세요
12월 초부터 불어 닥친 눈 때문에 이웃간의 불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311 로 접수된 시민들의 불만 사항 중 4천 여 건이 집 앞 도보에 쌓인 눈을 치우지 않는다는 불만이었으며 미끄러져 넘어졌다는 신고도 140건이나 포함되었다. 이들 불만 신고는 대부분 12월 초부터 내린 ..
Zoolights, 홍수 피해에도 성공적 개최
캘거리 동물원의 연례 크리스마스 전등 행사인 Zoolights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비록 몇 달 전만 하더라도,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캘거리 동물원이 Zoolights을 개최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태였다. 캘거리 동물원은 지난해 6월의 홍수로 1천만 달러의 수익 손실과 5천만 달러의 시설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