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마리화나’ 농장 지키는 곰 14마리 화제
BC주 남동쪽에 위치한 Christina Lake 인근에서 마리화나를 불법으로 재배하던 주민 두 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사람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불법재배지 주변에 14마리의 곰을 풀어놔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불법 마리화나 재배업자들은 재배지 보호를 위해 담장을 설치하거나 ..
기사 등록일: 2010-08-26
캘거리 18세 싱글맘 갓난아기 살해 혐의로 기소
태어난 지 26일밖에 되지 않은 자신의 갓난아기를 살해한 혐의로 싱글맘인 셜비 허채크(18세)를 2급 살인혐의로 기소한다고 25일 경찰이 발표했다.경찰은 25일 오후 셜비 허채크를 체포해 경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생후 26일된 이 갓난아기는 지난 9일 SW Lakeview 집에서 병원으로 ..
캘거리 경찰국 “문단속 철저히 하세요”
캘거리에 문단속이 허술한 빈집이나 소매점들을 노리는 절도범들이 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절도범들이 열려있는 창문이나 차고를 통해 침입하는 사례가 많이 발견되고 있어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올 상반기 소매점들을 대상으로 한 무단침입 범죄는 총 1,511건이 발생..
캐나다 갱단, ‘온라인’으로 사업영역 확대
캐나다 갱단들이 해커들을 고용해 온라인 범죄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연방경찰이 밝혔다. 지난 20일 캐나다 범죄정보국이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갱단들은 불법으로 금융정보를 입수하기도 하고 모기지 사기사건을 계획하는 등 점점 범죄가 첨단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갱단..
하퍼총리, 북극해 인근 ‘누나붓’에 공항 건설
지난 23일 하퍼 총리가 북극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하퍼 총리는 누나붓 준주에 공항 건설을 위해 1.340만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하퍼 총리의 북극 사랑은 남다르다. 그는 총리에 당선된 직후 매년 여름 북극을 찾고 있다. 올해 그의 북극 방문은 다섯 번째 방문이 된다.그는..
연방경찰, 타 경찰과 불협화음
연쇄 살인범 로버트 픽튼 수사 실책과 관련한 밴쿠버 경찰의 보고서 발표 이후 연방경찰이 도시 경찰들과 공조를 소홀히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더그 레파드 밴쿠버경찰청 부청장이 작성한 400페이지 달하는 보고서는 밴쿠버 경찰이 픽튼에 관한 정보를 연방 경찰에 제공한 이후에도 여성 13..
앨버타 최악의 ‘스모그현상’ 주말부터 사라져
지난주 앨버타 전역을 뿌옇게 감쌌던 스모그 현상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사라졌다. 특히 지난 주말 내린 비가 스모그 제거에 큰 역할을 했다.BC주에서 발생한 삼림화재로부터 비롯된 이번 스모그 현상이 앨버타 상공을 뒤덮자 보건당국은 어린이, 노약자, 기관지 환자, 임산부들은 가급적 외출..
캘거리 ROTC 문무회 참전용사 초청 위로연 가져
캘거리 ROTC 문무회에서는 지난 18일 시내 코리아나 BBQ레스토랑에서 “6.25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해 당시 한국전에 참전한 12명의 참전용사 전원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하여 위로만찬을 가졌다. 또 한 이날의 행사에서는 지난 8월 14일 한인의..
에드몬톤 ‘하수터널’ 작업 중 7천만년전 화석 발견
에드몬톤 Quesnell Heights 하수터널 작업현장에서 공룡 화석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CBC방송에 따르면 에드몬톤 시청 소속 하수담당 직원들은 19일 지하 30m아래 터널 굴착작업 도중 화석을 발견했다. 전문 감정결과 이 화석들은 백악기 후기의 초식 공룡 에드몬토사우루스(E..
캘거리 경찰국 “Golo의 신원을 파악해라” 타인 의료보험증으로 입원..
앨버타 개인정보 보호국이 개인정보 도용이 문제가 된 ‘골로(Golo)’ 사건에 대한 전면조사에 나서겠다고 25일 밝혔다.‘골로’ 사건은 골로라는 닉네임을 가진 한 아시안계 남성이 타인의 의료보험카드를 훔쳐 Foothills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2009년 5월 사망한 사건을 말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