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기상 이변 -자연환경의 변화는 재앙-
캐나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전국 평균 기온이 4C로서 1948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따뜻한 겨울이었다. 또한 63년 이래 가장 건조했던 겨울로 캐나다 전체적으로 예년보다 강설량이 22% 적었고 앨버타, 사스캐추완, 온타리오의 경우 예년의 60%를 밑도는 강설량을 보였다...
기사 등록일: 2010-03-18
에드몬톤 고교생, 스키여행 중 사망
에드몬톤 동남에 위치한 퍼시 페이지 고등학교 10학년 스카일러 록우드(16세)가 학교에서 실시하는 스키여행 중 사망했다. 록우드는 34명의 급우들과 함께 B.C.주 파노라마 스키 리조트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 오던 중 제어력을 잃고 코스에서 벗어나 나무에 부딪쳤다. 사고 직후 긴급 구조..
캘거리, ‘온라인 범죄신고’ 시민들 적극 참여
캘거리 경찰국이 온라인 범죄신고 시스템을 구축한지 이제 2년이 지났다.지난 2008년 2월 캘거리 경찰국은 시민들이 5,000달러 미만의 절도피해 및 차량절도 피해 등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온라인 범죄신고 시스템을 경찰국 홈페이지(calgarypolice.ca)에 구축한 바 있다. 경찰은 신..
캘거리 경찰 ‘불법 사설도박장’ 두 곳 적발
캘거리 경찰이 SE지역에 소재한 불법 사설도박장 두 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3일 아침 경찰은 앨버타 게임,주류위원회 단속반과 함께 SE 17애비뉴에 소재한 한 당구장 겸 커피숍을 급습하여 불법 슬롯머신 3대와 시가 100,000만 달러에 달하는 마리화나, 약 ..
캘거리, ‘미끼차량’ 이용 환승주차장 차량 절도 단속
캘거리 차량 절도 사건 중 상당수는 LRT 주변 환승주차장에서 발생하고 있다.환승주차장내 차량 절도 사건이 끊이지 않자 경찰국이 시당국과 공조하여 미끼차량을 이용한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작년 6월 발표된 대중교통 치안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작년 6월 Calgary ..
에드몬톤, ‘봄맞이 대청소’ 4월초 시작
에드몬톤 시당국이 4월초부터 겨울내 묵은 때를 씻어내는 봄맞이 대청소에 돌입한다. 도로 청소작업을 완료하는데 약 8주에서 10주정도 소요될 것으로 시당국은 예상하고 있다.봄맞이 대청소를 위해 시당국은 20여대의 자체 청소트럭과 110여대의 용역 트럭을 이용할 예정이다.대청소 기간 동안..
이슬람 어린신부들 입국제제 못해
캐나다 밖에서 결혼해 스폰서를 받아 캐나다로 입국하는 이른바 ‘어린 신부’들을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라고 이민국 관리가 밝혔다.캐나다와 파키스탄의 이민국에 따르면 어린 신부들을 캐나다에 데리고 오는 남편들의 스폰서쉽을 거절하는 것이 할 수 있는 전부라고 한다. 이 경우..
캘거리 동물원, 고릴라 탈출 소동
캘거리 동물원의 7살짜리 수컷 고릴라가 펜스를 넘어 탈출 할 뻔한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오전 8시, 고릴라가 얼음덩어리를 밟고 유리펜스위로 올라가 넘어가는 순간 사육사에게 발견되어 탈출에는 실패했다. 다행히 동물원 개장시간이 아니어서 관람객들이 위험하지는 않았다고 한다.캘거리 동물..
앨버타 ‘간호사들’이 뿔났다. 주정부, 2년간 임금동결 제시
앨버타 간호사협회가 주정부의 미온적인 임금협상 자세에 대해 단단히 뿔이 났다. 본격적인 임금 및 단체협상을 앞둔 지난 10일 앨버타 보건위원회는 간호사협회에 4년 계약을 제안하면서 최초 2년간은 임금동결, 마지막 2년간은 물가상승률에 연동한 임금인상 예비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앨버..
케네디언들 “원주민, 무슬림이 차별대우 받아”
캐나다 사람들 3명중 1명은 원주민(인디언)과 무슬림이 차별 노출되고 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BC가 의뢰한 조사에서 나타났다.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20%의 조사대상자가 흑인들이 차별을 많이 받고 있는 것 같다라고 답한 반면에 28%의 사람들은 파키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