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참정권, ‘2월에 국회서 합의 처리’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있지만 국내에 주소가 없는 재외국민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 법 개정이 새해 정치권의 화두로 떠올랐다.6일 밤 손에 땀을 쥐게 한 여야 3개 교섭단체의 막바지 협상에선 이 같은 내용의 ‘공직선거관계법 개정’이 변수로 돌출했다. 재외국민에 대한 참정권 부여는 재외동포 ..
기사 등록일: 2009-01-09
노동자 ‘실질임금 상승률’ 25년간 제자리
1980년과 2005년 사이에 노동생산성은 무려 37% 향상됐다. 그러나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실질 임금은 지난 25년간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정부 산하 연구기관인 CSLS (Centre for the Study of Living Standards)에서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새해 금연법 시행, 편의점 담배매출 기대
세이프웨이, 약국 등 담배판매금지, 인근 편의점 반사이익 새해부터 약품을 파는 곳에서 담배판매가 금지되면서 캘거리와 에드몬톤의 편의점들과 스모크샵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캘거리 NW에서 편의점과 세탁디포업을 하고 있는 T씨는 “작년에 불경기로 인해 매상이 20%이상 줄었는데 올들어 금..
앨버타 새해 무엇이 달라지나
기축년 새해 금융시장의 화두는 1월 1일 시행에 들어간 면세저축(Tax-free savings account)이다. 이 ‘면세저축’은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매년 최고 5천 달러까지 적립을 할 수 있다. 면세저축 투자로 얻은 자본소득에 대해서는 세금이 없다. 또한 해지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인출할 ..
앨버타 新오일샌드 로열티 예전보다 못해
국제유가 하락으로 앨버타 오일샌드 로열티 수입에 적신호가 켜졌다. 앨버타에 좀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기 위한 주정부의 신로열티 프로그램이 구 프로그램보다 수익성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캘거리헤럴드가 보도했다.국제유가 및 가스가격 하락으로 인한 원유 및 가스 생산 감소가 직접적인..
캘거리 새해 첫날부터 총격사건 잇따라
새해 벽두부터 캘거리 시내에서 살인 및 총격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여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1월 1일 새벽 Whitehorn에 소재한 한 술집에서는 손님간에 싸움이 벌어져 20대 중반의 한 남성이 사망하고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은 살인혐의로 기소됐다.1일 오후에는 Macl..
떡국 회장
신정에 한인회에서 무슨 일이 있었다는 말이 나돌았다. 기자 역시 무슨 일인가 궁금했다. 마침 어떤 분이 전화로 제보를 해 주었다. 자신을 A장로교회 교인이고 노인회 회원이라고 소개한 제보자는 “교회에서 신정 예배 마치고 나니 한인회로 떡국 먹으러 가자 해서 떡국 먹으러 교인들이 갔는데..
공청회, 그 이후....
영하 30도 추위에 모인 교민들은 아무런 소득 없이 돌아갔다. 무슨 결과를 기대한 공청회는 아니었지만. 그러나 교민들은 한인회에 무엇을 기대하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그것이 기자의 궁금증을 더했다. 공청회가 공허하게 끝난 후 기자는 교민들에게 전화로 인터뷰를 청해 의견을 들어보았..
에드몬톤 한인회 공청회 열려
두 대의 기관차가 마주보며 달려와 충돌할 기세처럼 이사회 와 집행부의 양보 없는 공방, 집행부는 김 브라이언 회장 당선을 주장하고 이사회는 회장 월권에 대해 회장을 탄핵하고 과반수 미달을 들어 회장 당선자가 없음을 선언 하는 둥, 한 치의 양보 없이 치닫는 집행부와 이사회를 지켜보다 ..
에드몬톤 택시 심야할증일 주말로 축소 고려
지난 여름 에드몬톤 시당국은 관내 택시들의 시내 유흥지역 기피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심야할증 요금 3불을 허용한 바 있다.택시 심야할증제도는 현재까지 성공작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제도 실시 이후 심야 운행을 하는 택시들이 늘었으며 시민들이 시내 유흥지역에서 택시를 타기도 수월해졌..
기사 등록일: 200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