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탓, 캘거리 도서관 이용률 증가
2008년 한해, 캘거리 도서관의 이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책, CD, 그리고 DVD의 대출 건수는 모두 15백만건으로 2007년도의 11백만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캘거리 도서관측은 경제불황으로 인해 저렴한 여가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
기사 등록일: 2009-02-13
새 캐나다대사에 하찬호씨
새 캐나다대사에 하찬호(55) 현 이라크대사가 내정됐다. 서울 외교가에 따르면, 하 캐나다대사 내정자는 현재 캐나다정부의 아그레망(주재국 승인) 절차가 거의 끝나 늦어도 3월중에는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 대사 내정자는 경남출신으로 부산 동아대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에 합격한 후 유엔..
에드몬톤 LRT 신설노선 ‘NAIT와 밀우드 어디가 먼저?’
‘NAIT와 밀우드’ 신설 노선 중 어느 노선부터 먼저 착공에 들어가야 하는 가를 놓고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선미디어가 보도했다. 시당국은 LRT 노선을 NAIT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먼저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당국은 NAIT 노선을 2010년 봄 착공,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캘거리 NE 수퍼스토어 방역 후 수요일 재 개장
캘거리 NE 주민들이 자주 찾는 NE Westwide Drive에 소재한 Real Canadian Superstore가 방역을 완료한 뒤 지난 수요일 재 개장했다고 캘거리헤럴드가 보도했다.보건국은 지난 화요일 오후 NE Superstore 매장 내에서 쥐똥이 발견됐다는 소비자의 불만을 접수한 뒤 매장 폐쇄조치를 내린 ..
60세 인도 이민자 캘거리 병원에서 쌍둥이 출산
지난 3일 캘거리 풋힐스병원에서 쌍둥이를 출산한 인도출신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여성의 나이는 60세로 캐나다 역사상 최고령 산모로 기록됐다.‘란지트 하이에’라는 이 여성은 아기를 가지기 위해 캐나다에서 인공수정을 원했지만 고령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한 바 있다. 이후 이 부부는 ..
RCMP-지역경찰 과속 단속 공조, 4개 도시부터 시범실시
앨버타 고속도로에서는 추돌사고로 매년 평균 400명이 사망하고 20,0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부상당하는 청년층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과속이 고속도로 추돌사고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주정부가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외환은행, 환율 지정 해외송금 가능
외환은행은 11일 최대 3개의 환율을 지정해 거래할 수 있는 `환율구간별 자동이체 및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고객이 지정한 환율이 은행의 고시환율과 일치하면 사전에 지정한 금액만큼 원화예금과 외화예금 간 자동이체가 이뤄지거나 외국으로 외화송금이 이뤄진다.최대 3개의 환율..
한국 대형병원 외국인환자 유치 ‘본격 시동’
앞으로 삼성서울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은 입원실 정원의 5% 이하로만 외국인 환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외국인 환자가 많아지면 현재도 입원 치료를 받기 어려운 대형 종합병원의 사정상 내국인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 다만 외래진료 환자는 이런 비율 제한에서 제외된..
에어캐나다 할인티켓 한국서 출발해야 이용가능
에어캐나다가 인천-캘거리 노선 왕복요금을 할인판매하고 있다는 본보 기사(2월6일자 A1면)와 관련, 이 할인항공권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승객에 한해 판매된다고 에어캐나다 한국지점 관계자가 10일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이번 할인행사는 작년부터 에어캐나다 한국지..
해외근로자, 앨버타 경제불황 최대 희생양되나?
해외근로자들이 앨버타 경제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취업비자를 취득하기가 점점 까다로워지고 직장에 있던 해외근로자들은 일터에서 해고당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 1월 한달동안 캐나다는 12만9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이는 월 감소치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전국적으로 실직자가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