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횡단보도 뺑소니 사고
최근 캘거리에 횡단보도 뺑소니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길을 건너던 두 아이와 엄마가 함께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주 캘거리 NE 템플 드라이브의 횡단보도에서 38살의 여성과 2, 3살이 유아가 뺑소니를 당했다. 이 사고..
기사 등록일: 2015-08-14
BC-시카고 파이프라인, 독성가스로 운영 중단
BC 와 시카고를 연결하는 천연가스 운반용 얼라이언스 파이프라인(Alliance Pipeline) 시스템이 지난 7일 이후 운영이 중단됐다. 독성 가스가 실수로 파이프라인에 침투한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9일부터는 사스카츄완 남동부의 앨러미다와 아콜..
한나 로드하우스, 앨버타 유적으로 지정
지난 1913년 앨버타 한나 지역에 세워진 로드하우스 (현 휴게소 역할)가 캐나다 서부 건설과 철도 역사의 산증인으로 인정되어 앨버타 유적으로 지정되었다. 당시 로드하우스는 근로자들의 쉼터와 기관차 정비, 자재 및 물류 보급소 역할을 했다고 한다. ..
극심한 가뭄 탓, 농작물 재해보험 배당금 10억불 예상
지난 6일(목), 앨버타 농업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금년도 이례적으로 지속된 심각한 가뭄 탓으로 앨버타 농부들 약80%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지불해야 할 재해보험 배당금 액수가 10억불에 육박할 것으로 전해졌다. 건조한 날씨, ..
에드몬톤 경찰, 산만운전자 24시간 집중단속 벌여
지난 5일(수), 에드몬톤 경찰 교통국은 산만운전(distracted driving)행위에 대한 24시간 집중단속을 벌여 480여명에 범칙금 티켓을 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463명(96%)이 셀폰 사용, 9명은 휴대용 무선 단말기 사용, 3명은 GPS 사용..
캐나다 포스트, 배달 거절한 집배원들 징계 없어
캐나다 포스트는 사스카툰 집배원 5명이 낙태에 관련된 이미지와 정치적인 메시지를 포함한 전단지를 배포하는 것을 거부한 것에 대한 절충안을 마련했다. Canadian Union of Postal Workers (CUPW)의 824 지역 대표인 줄리 샌더슨은 “제시된 해결책..
캘거리, ‘꼬리 무는 은행강도’ 비상
캘거리에서 연달아 은행강도 사건이 발생하면서 은행들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화요일 오후 3시 30분경 캘거리 SW 85St의 900블록에 있는 ATB에서 한 남성이 현금을 탈취해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타고 도주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들을..
‘유가는 가라앉고, 실업률은 증가하는데?
NDP 노틀리 주정부가 정권 출범 이후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유가폭락으로 인한 재정위기 타개뿐만 아니라 연방 총선을 앞두고 같은 당 후보로부터 오일샌드 개발 중단론까지 제기되는 등 안팎으로 높은 파고가 일고 있다. 10월 중순 ND..
NDP 주정부 출범 90일, 집권 초반 평가는?
유가 하락에 따른 정책 추진 속도 조절론 대두 44년 동안 앨버타 정치를 독점해 온 보수당 정권을 단숨에 무너뜨린 앨버타 NDP 노틀리 주정부가 출범한지 3개월이 지났다. 앨버타 총선에서의 압도적인 승리는 앨버타 시민들의 정치적 변화에 대한 요구가 ..
앨버타 오일샌드, 연방 총선에서도 이슈로 등장
앨버타 오일샌드가 연방총선에서도 주요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 주 금요일 CBC 토론에 패널로 참석한 토론토-센터 지역구 린다 맥퀘이그 후보가 “앨버타 오일샌드는 땅 속에 그대로 있어야 한다”며 기후협약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개발 중단을 주장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