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몬톤 인근, 가뭄-폭염 기승
타는 듯한 혹서의 날씨가 몇 주간 지속됨에 따라 앨버타 내 농작물 작황과 토양수분율이 악화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특히 에드몬톤 및 그 인근 지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난 9일(목) 오후 5시 에드몬톤의 한낮 기온은 섭씨 34도로 ..
기사 등록일: 2015-07-17
캘거리 시, ‘유보자금 급증, 너무 많아도 탈’
캘거리 시가 보유하고 있는 비상사태 대비 예산이 지난 4년 간 급증해 현재 4억 4천만 달러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안정 기금’으로 알려진 이 유보금은 세금 인상분을 상쇄하는 용도로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에만 무려 77...
재스퍼 국립공원 산불로 대피소동
재스퍼 국립공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5천 헥타르의 면적이 불타고, 하이킹을 즐기던 이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 불길은 지난 14일 기준으로 여전히 제어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멀린 계곡(Maligne Valley)에서 지난 9일에 번개에 의해..
선거 앞두고 UCCB 소급지급에 논란
연방 보수당 정부에서 육아 보육 혜택(Universal Child Care Benefit, UCCB) 소급 지급을 위해 30억 달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일부에서 투표 불과 3개월 전에 체크가 도착하게 만든 것은 보수당의 노림수가 아니냐며 비난하고 있다. 현재 6세 ..
낮은 유가 탓? 스탬피드도 예년같지 않네
올해 스탬피드를 방문한 이들의 숫자가 지난해와 비교해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스탬피드 홍보 담당자 제니퍼 부스는 지난 2014년은 역대 가장 많은 방문자들이 몰렸던 2012년의 100주년 행사 이후 상위 2번째에 기록될 정도로 특별했다면서, ..
연이은 무더위, 전력 사용량 최고 기록
최고 기온 31도를 기록했던 지난 9일 오후, 캘거리와 인근지역에는 폭염주의보(heat advisory)가 발령됐다. 폭염주의보는 스탬피드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3시까지 이어졌으며, 이 기간 중 최고기온은 섭씨 20도 후반에서 30도 초반을 넘나들었다. 이..
주정부, ‘돈 빌려 인프라 투자, 60억 달러 기채 승인’
지난 주 NDP내각은 향후 인프라 건설 등 자본투자를 위해 60억 달러 규모의 기채를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로써 주정부 재무부 조 쎄시 장관은 6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 달러나 동가의 외국환으로 돈을 빌릴 수 있게 되었으며 올 10월 예정된 ..
주정부, ‘게임 수입 짭짤하긴 한데’
지난 해 앨버타 시민들이 카지노 등 법적으로 허용된 도박장에서 사용한 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정부의 재정수입에 일조를 했으나 도박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또한 증가해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앨버타 게임 주류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12개월 동안 시민들이 ..
기사 등록일: 2015-07-10
중범죄자들, 교도소 난동까지 벌여
지난 해 11월 수감되어 있던 중범죄자들이 캘거리 교도소에서 폭동에 가까운 난동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주 금요일 캘거리시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6건의 각기 다른 살인혐의 형 확정자, 기소자 등이 난동을 벌인 혐의로 다시 기소되어 캘거리 법원에 ..
유학 허가증 발급, "너무 오래 걸려"
캐나다에서 공부하는 외국 유학생들의 유학 허가증(study permit) 처리 기간이 3개월 가까이로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이 캐나다를 떠나 자신의 나라를 방문하거나 여행하는데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학생들은 유학 허가증과 비자 기간이 일정기간 남아있지 않을 때 캐나다를 벗어나면 다시 입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