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으며 생긴 편집부의 작은 변화 _ 발행인 컬럼
CN드림 신문사가 탄생된 지 5년 반이 지났다. 그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는 직원들도 많이 늘었지만 아직도 사장이 직접 해야 할 몫이 많이 남아 있다. 그 중 하나가 컴퓨터를 이용한 신문편집 일인데, 5년 넘게 해오던 이 일에서 새해부터는 완전히 손을 떼었다. 물론 약 1년 전부터는 적..
기사 등록일: 2008-01-04
안영민의 세상읽기 (12월 28일자)
한해가 저물어간다. 돌아다보면 대형 사건사고가 유난히 많았던 해였다. 기억속에 떠오르는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이었다. 미국언론도 올해 10대 뉴스 중 이 사건을 1위로 올렸고 한국의 언론도 가장 주목할만한 해외뉴스로 꼽았다. 인접국인 미국에서 발생한 일이어서 ..
기사 등록일: 2007-12-28
안영민의 세상읽기 (12월 21일자)
이변은 없었다. 17대 한국대통령은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가 당선됐다. 역대 최저의 투표율이 말해주듯 국민들은 ‘선택’할 대통령이 없었다. 그럼에도 이명박 후보가 역대 최대의 득표차로 당선된 것은 그만큼 경제가 시급한 민생현안이며 이를 감당할 사람이 ‘이명박’ 밖에 없다는 민의(民意)..
기사 등록일: 2007-12-21
안영민의 세상읽기 12월 14일자
한국의 대통령선거가 오는 19일 치뤄진다.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민심을 얻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던 후보들은 이제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어느덧 막바지로 치달은 대선이지만 이미 당선자는 결정된 분위기다. 몇일전 한 송년파티에서 ‘필객’들과 한국정치 얘기를 나눈 적..
기사 등록일: 2007-12-14
안영민의 세상읽기 12월 7일자
과연 대세는 이명박인가? BBK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결과가 발표된 5일은 정확히 대선을 2주 남긴 시점이었다. 이날 검찰은 이명박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모두 무혐의로 처리했다. 주가조작에 가담했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으며 BBK와 ㈜다스의 실소유자가 이명박이라는 주장도 역..
기사 등록일: 2007-12-07
안영민의 세상읽기 11월 30일자
수은주가 뚝 떨어졌다. 캘거리는 금주 초 체감온도가 영하 25도까지 떨어지더니 한주내내 영하 2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내주부터 예년기온을 되찾아 평균 영도까지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예측했다.지난달 밴쿠버공항에서 발생한 폴란드 이민자인 지칸스키씨의 테이저건(전기충격기)..
기사 등록일: 2007-11-30
안영민의 세상읽기 (11월 23일자)
‘진 데커’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결혼을 일주일 앞둔 그는 예비신부와 드라이브를 하다가 청년들의 시비에 말려 폭행을 당한다. 그는 직장에서도 동료로부터 수시로 무시당하기 일쑤다. 폭언과 폭력에 그는 그저 아무 대응력이 없는 무기력한 청년이다. 캠브릿지 대학 정치학과 학생인 ‘마델’은 ..
기사 등록일: 2007-11-23
안영민의 세상일기 (11월 16일자)
한국은 아무래도 빅 이슈인 대선정국부터 정리하는 것이 순서인 듯 싶다. 이회창의 출마선언이 이명박의 독주에 제동을 걸면서 한동안 박근혜가 누굴 지지하느냐가 큰 관심을 끌었었다. 보수진영에서 표를 갈라먹는 것이어서 ‘박심(朴心)’을 얻는 것이 한쪽을 무너뜨릴 수 있는 무기가 되기 때문이..
기사 등록일: 2007-11-16
안영민의 세상읽기...11월 9일자
한국은 이회창 전 한나라당총재의 출마선언으로 어수선하다. 지지와 반대의 격론 속에 (예상대로) 이회창은 칼을 빼들었다. 이회창은 여론조사에서 이명박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보수진영에서 여론조사 1,2위를 차지한 것은 유례가 없던 일이다. 당연히 보수의 분열이 예상된다. 이명박의 ..
기사 등록일: 2007-11-09
안영민의 세상읽기 (11월 2일자)
대선을 불과 40여일 남긴 한국의 정가는 요즘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로 인해 들썩거리고 있다. 그가 대선에 출마를 하느냐 안 하느냐 놓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회창의 출마가 가져올 판도변화를 읽느라 모두들 바쁜 모습이다. 아예 대놓고 나와라 나오지 말라 주문하는 언론도 ..
기사 등록일: 2007-11-02